[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5개 지역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5개 지역은 포천시 신읍동, 남양주시 금곡동, 구리시 안골로 일대, 광주시 송정동, 수원시 서둔로 일대다.셉테드는 주거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디자인 기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희망지역을 접수 받아 안전취약 수준, 주민 참여의지, 사업 내용 타당성, 표준모델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서해안과 DMZ, 경기 동·남부 등 3개 권역에 총 9개 생태거점마을을 조성한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은 담은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우선 선정한다.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를 말한다. 생태(자연)를 주제로 발생한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로 전하는 지역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효성동 일대 골목길 외벽 약 25미터에 동식물, 아이 얼굴 등을 벽화로 그려 넣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둡고 음침했던 골목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좋아해 뿌듯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상가, 골목길, 학교 등 생활주변을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꾼 시민녹화운동 우수사례가 선정됐다.서울시는 '2018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한 42곳을 우수사례로 지정하고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녹화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올해는 지난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총 138건의 녹화사례가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석연휴 전·중·후로 나눠 청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추석연휴 전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4만여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청소 후에는 연휴 전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전량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처리시설로 반입할 예정이다.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 종합상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무분별한 개발 가도를 달려온 지구에 미세먼지·쓰레기·녹조 등 환경의 역습이 시작되자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천뿐 아니라 저수지에까지 녹조 등 수질오염이 심각해지자 시민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31일 희망제작소에 따르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2018 소셜리빙랩 최종선정 아이디어’가 이번주부터 각 지역에서 본격 실험에 들어간다.앞서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희망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7년까지 총 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7일 밝혔다.광주시가 열섬현상 대비,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방안으로 도시를 녹지화한다. 225만㎡ 규모의 도로변 옹벽, 건물 벽면에 담쟁이를 심거나 옥상에 화분을 놓는 등 '입체녹화'를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180㏊ 크기의 숲도 조성한다.또 도심 자투리 공간, 골목길, 학교에 숲을 조성하거나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등 녹지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의 도시숲은 연간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51곳에 대해 부지 매입, 설계, 착공 등이 본격화되면서 2022년까지 4조416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완료되면서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51곳은 올해 상반기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 나머지 17곳은 현재 계획 수립 중이다. 확정된 51곳의 상세한 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32조 개정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소화전, 화재 경보기 등 소방시설 5m 내 주정차시 즉시 단속 대상이 된다고 2일 밝혔다.또한 제천, 밀양 화재를 계기로 다중이용업소가 있는 건축물 5m 이내도 주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출동에 가장 큰 장애요소는 '차량 정체'(49%)였고 '불법 주·정차'(28%)가 뒤를 이어 골든타임 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봄철 개화시기를 맞아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을 15일 소개했다.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은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남산 △서울대공원 △영등포구 여의동 △광진구 워커힐길 △한강 △중랑천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등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총 180곳 246.2㎞ 구간이다.시는 봄 꽃길에 벚나무, 목련, 개나리 등 식물을 가꾸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은 서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가던 경주시가 간만에 내린 비와 눈으로 촉촉해졌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주지역 강수량은 평균 32.5mm, 적설량은 2cm를 기록했다. 지역별 자동관측시스템에서 관측된 강수량은 강동지역이 57mm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산내와 서면은 각각 18mm와 15mm로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적설량은 산내와 서면지역이 평균보다 훨씬 높은 5.7cm와 10.1cm를 각각 기록했다.이날 오전 비가 함박눈으로 바뀌면서 시내 곳곳에서는 출근길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시민들은 때 늦은 많은 눈에 다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외국인 밀집지역, 노후된 기반시설로 인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경기도는 도내 5개소에 총 22억5000만원을 투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시군 공모를 통해 희망지역을 접수 받고 안전취약수준, 주민참여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표준모델로의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광주시 경안동 △양주시 봉암리 △고양시 일산동 △하남시 신장1동 △안양시 박달2동을 선정했다.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범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설 연휴 쓰레기를 오는 18일 수거해 처리한다”며 “15일부터 17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시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자치구별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8586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자
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 20곳을 안내했다.시는 올 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 공원, 축제 등을 안내하는 '잘 생긴 서울'지도에서 새 명소 20곳을 추천했다. 20곳은 △역사‧문화 8곳 △과학‧경제 8곳 △도시‧건축 4곳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곳들이다.시는 20곳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더 좋은 '대상별 추천 장소'도 함께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에 오는 10월 문을 여는
영월의 폐광촌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근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는 도시재생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영월군은 영흥리 '도라지골목 새뜰마을' 사업에 이어 북면 마차지역의 경관을 바꾸는 폐광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폐광촌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종합정비사업의 최종단계다. 지난 8월 1일 개최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 8개 용역사가 참가, 경쟁을 거쳐 선정된 업체가 9월부터 본격 착수한다.이 프로젝트는 폐광촌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고 그동안 쌓여온 문화를 앞으로 내세운 것이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원안이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발전과 공동체활성화, 주거지 통합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상정된 안건이다.도시건축 분야 외에도 공동체․사회적경제․역사․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결처리 되었다.시는 2014년 12월 상도4동 일대 726,000㎡를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지
노홍철이 음주운전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 한 후, 그의 책방이 화제다.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2017'에서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사건 이후 반성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그는 "책을 증오했었지만 사건 이후 큰 위로를 받고 해방촌에 책방을 열게 됐다"며 "그 공간에 있으면 너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노홍철의 서점인 '철든 책방은' 해방촌 골목길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서점이다. 노홍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가 키우는 당나귀와 책방의 모습이 자주 올라온다.책방의 모든 수익금은 기부되며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시흥시 매화동에서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경기 시흥시 매화동은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아서 골목길이 어수선한 편이다.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골목길의 미관을 정비해 희망 가득한 밝은 길을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가 함께'아름다운 매화동 만들기‘ 벽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사업부문 50여명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화초등학교 통학로의 벽을그림들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벽화 그리기에 쓰인 페인트와 붓
[환경부]하수의 재발견…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세계 물의 날 기념식, 3월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올해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하수가 갖는 환경적·경제적 가치 재조명전국 건설공사장 533곳, 날림먼지 억제기준 위반=환경부와 지자체가 동절기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2016년 11~12월간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점검한 결과 날림(비산)먼지 억제기준을 위반한 건설공사장 533곳, 불법소각 현장 4813곳 적발[해수부]대부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보호대상 해양생물 서식지 등 갯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