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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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설 연휴 쓰레기를 오는 18일 수거해 처리한다”며 “15일부터 17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자치구별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8586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자율청소조직’ 1만9164명이 자율 청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626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이 운영된다. 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불편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첫날인 15일엔 중구에서만 17일엔 동대문구.영등포구에서만 쓰레기를 수거한다. 16일엔 25개구 전체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8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등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hk120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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