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2021년 구매실적과 2022년 구매계획을 공표했다.◇ 환경부, 세계 환경의 날 맞이 기념식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일 한강 노들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정부와 완성차업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자동차 시대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유럽 산업계 일각에서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유럽자동차협회는 정례협의를 통해 “내연기관차 퇴출 등 강한 규제에 따른 전기차 확대는 특정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원자재 확보를 위한 특정 국가의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 협회는 보다 안정적인 전기차 전환을 위해 내연기관차의 퇴출이 아닌 내연기관차의 고효율화나 탄
ESG와 고유가 이슈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주요 계획 중 하나로 친환경 전기배송차량 도입을 꼽는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유통업계에서 전기차 도입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효과 및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신차 중 약 6%인 10만여 대가 전기차로 집계된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각종 보조금도 활발히 지급 중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3월 친환경차 신규 등록 현황을 분석
여러분은 ‘정책’이 뭔지 알아요? 나 혼자나 우리 가족만의 문제 말고 사회 전체의 공공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가 결정하는 행동 방향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나라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이에요.예를 들면 1회용 플라스틱컵이 너무 많이 버려지니까 카페 매장 안에서는 그 컵을 못 쓰게 한다든지, 재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 투명한 페트병은 따로 모아서 내놓아야 한다든지 그런 것들도 넓게 보면 환경을 위한 정책이에요.그러면 우리나라는 최근에 어떤 환경정책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정책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우리 새 정부는 어떤 대책과 해법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4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제시한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짚어본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 "기후 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또는 몇몇 나라만 참여해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환경 정책 방향성은 지난 4월 28일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발표한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기후·환경·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인수위가 원전 확대 정책을 명확히 하면서 이에 대한 반론 역시 제기되고, 전력시장 개방과 전기요금 관련 논쟁, 탈석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 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인수위, 기후·환경·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정책 방향’과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강화하기 위한 행보가 포착됐다.특히 이번 주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끌었는데, JW그룹은 임직원들의 ESG경영의 실천과 탄소중립에 동참을 위해 'JW그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환경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이행하기 위한 7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주는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한 기업 간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환경공단은 수소충전 인프라 조기 보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포스코플랜텍, 제아이엔지와 ‘수소충전 기술개발
국내 친환경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연합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을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35년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해 실제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연기관차 판매가 중단되면 일자리가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고, 완성차 업체 노동자 10명 중 8명이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2035년 이내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있
수송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자동차 통행량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하기 위한 자동차 통행량 목표와 최근에 발표된 자동차 통행량 전망이 차이는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2050년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계획과 전략 간 재점검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자동차 통행량, 2030년 4.5%·2050년 15% 감소해야정부가 지난해 10월 확정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우리나라는 전기·수소차에 대해 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정부 재정 지원 확대로 2021년까지 전기차 누적 23만8000대, 수소전기차 누적 약 2만대를 보급했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저공해차 보급 관련 통계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저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구매보조금 지급 및 충전인프라 설치 확대 정책을 통해 미래차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 '친환경차' 선점에 속도세계 각국은 저공해차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 ESG 전문관 ‘Re.Green관’ 오픈현대백화점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Re.Green)관’을 연다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ESG 테마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리.그린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 국내외 패션·아웃도어·화장품 브랜드의 2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해 추진함과 동시에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RE100'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해 탄소저감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급망-제품 벨류체인-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지난 3월 23일 현대모비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부가 플라스틱 재사용을 위해 페트명 투명재질 의무화를 확대하고, 2030년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추진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범부처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기후적응력을 높인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던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체제는 2020년으로 종료되고, 2021년부터는 모든 국가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신(新)기후체제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부터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 대부분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부분 전환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생산과정에 투입되는 철강 제품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중립도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 기업들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생산과정과 운행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송 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환경부가 올해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IPCC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제6차 평가보고서를 승인했다.◇ 환경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내연이륜차를 대체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보조금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고된 보조금 지급 대수 이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접수된 지자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보조금 지급액은 감소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주요 국가의 전기차 보조금 사례를 고려해 자국 내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수 이상 신청된 지자체 28곳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일
유럽연합(EU)는 올해 경제성장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연간 총 3130억유로, 한화로 약 424조 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국내 수출 기업은 강화되는 자동차 탄소배출·탄소국경조정제에 대해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2022년 EU 주요 정책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EU는 주요 정책기구 간 3자 회의(집행위, 의회, 이사회)를 통해 코로나19 경기회복,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 분야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고객 만족과 지속가능성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Sweet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식품사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내용과 폐기물 배출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2040 탄소중립 목표...온실가스 감축 노력 중이들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내용도 자세하게 담겼다. 롯데제과는 2021년 7월 ESG경영 선포식에서 밝힌 바와 같이,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를 감축
환경부가 연구역량을 높여 탄소중립, 통합물관리, 포용적인 환경 서비스 등 환경정책의 전환기에 요구되는 과학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국가환경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과학적 정책지원 연구역량 강화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전략과제를 진행한다.먼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올해 1월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가 시행되고 있다. 마트 등에서 전자영수증을 받거나 리필스테이션에서 화장품을 리필하는 등 친환경 실천을 하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천행동에는 전자영수증 이용, 리필스테이션에서 리필하기,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선택, 무공해차 대여,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 구매, 미래세대 실천 등 6가지가 있다.종이영수증의 경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를 전자영수증으로 받게 되면 매년 1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