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장릉 생명의 숲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 코스 어싱길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싱은 땅과 접촉해 치유한다는 뜻으로, 맨발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앞서 영월군은 1월에 열린 제307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숲길인 장릉 생명의 숲에 어싱길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어싱길은 1억8000만원을 투입해 황토를 주재료로 길이 300미터, 폭 1.5미터로 조성될 예정이며, 세족장과 신발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5월까지 조성 완
영월군 주천적십자봉사회는 13일 주천강변 둔치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주천강 둘레길과 주천 둔치 주차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둔치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약 3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주천면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지역주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영월군정뉴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에 공개되는 영월군정뉴스는 유튜브·페이스북·KT 영월군 전용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며, 군민들에게 중요한 행사 정보와 정책 내용을 알리고 있다. 이달부터 영월군정뉴스는 기획·촬영·편집 등 모든 과정을 지역 영상업체가 담당하며, 이로 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어 통역을 제공해 청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처음에는 미흡할 수 있겠지만 꾸준한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월군과 횡성군 도내 2곳이 포함된 결과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 보이며 진행됐다.2020년부터 시작된 이 정부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업계·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됐다. 영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와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일환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영월군과 군청 카페 점주가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청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보증금 1000원이 부과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이후 다회용컵 반납 시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김용수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영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4~10월까지 7개월간 2024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에게 ▲농작업 ▲관련 일자리 기회 제공 ▲지역민과 교류하는 재능 나눔 활동 등 귀농·귀촌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11~20일까지 프로그램 1기 귀농형 참가자 5명을 모집 중이며, 귀농형과 귀촌형 두 가지 유형으로 총 20명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는 주거와 연수프로그램, 월 10만원의 연수비를
영월군은 어린이 안전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 종합 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22년 제1차 어린이 안전 종합 계획을 발표하는 등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해당 실과소와 소방서가 협업해 ▲교통안전 ▲식품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어린이 안전 관련 분야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시설과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며
영월군은 8일 살기 좋은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15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준공 예정 시설 ▲설계 진행 중인 사업장 ▲공사재개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먼저 가족센터와 스포츠파크 족구·론볼장 등 현장 여건을 살펴봤으며, 주민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올해 상반기 내 준공을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덕포 도시개발와 스마트 복합쉼터, 장릉도깨비터널 등 설계 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계획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영월관광센터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먼저 영월군은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영월관광센터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통합관광 안내 플랫폼이자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관광센터 내 미디어 체험관에서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조선 민화와 오백나한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설전시관은 분기별로 새로운 전시를 개최한다.아울러 지난해에는 89석 규모의 전용
영월군 김삿갓면은 옥동초등학교 농촌유학 학부모와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백운 김삿갓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영월형 농촌유학을 위해서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와 학부모님들이 촘촘하게 협업하며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이며, 검사자와 대상자의 일대일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 후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진단 검사 1단계 신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임상평가를 받은 후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와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받게 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영월군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지난달 27일 민간위탁 대행업체 16개소와 지원사업 업무협약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차 사업대상자 3780개 농가를 확정해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총 3900개 농가 대상으로 사업비 17억원 이상을 투입해 실경작 면적 기준 0.1헥타르(ha)~1ha까지 논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이달 중
영월군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대상으로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저소득층이 필수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낮아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을 통한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1724가구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10만6000원까지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국내산 채소·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영월읍 진달래장 내 커뮤니티 공간을 개소·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세컨드 뮤지엄 마을을 통해 진달래장 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예술 창작인 공간을 조성했으며, 예술 창작 공간은 이달 내 준공 예정으로 추후 공개 모집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커뮤니티 공간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교육과 동아리·소모임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상 대여한다. 또 시설 이용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
영월군은 전기자동차와 전기화물차 구매 희망자 보조금 지원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최대 ▲승용차 978만원 ▲전기 화물차 2040만원 ▲전기 승합차 2억1420만원이다. 이어 전기승용택시는 2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은 전기 승용차의 국비 지원액 20%를 지원한다.또 전기 화물차 역시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퇴근 후 문화 활성화 수요 맞춤형 클래스와 커뮤니티 펍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수요 맞춤형 클래스에서는 ▲사진 강좌 ▲푸드스타일 강좌 ▲보자기매듭 강좌 ▲북토크 등을 개최했으며, 커뮤니티 펍에서는 김경일·이근수 교수와 존 리 대표 및 박웅현 소장 등의 명사들을 초청해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건의 사항을 듣고 의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일자리청년사업단에서 커뮤니티 펍 행사 기획 운영자 공모 접수를 진행해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영월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월 5만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해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 비용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 가입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의 12~17세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0~17세 아동까지 확대했다. 또 신규 가입 대상자 편의를 위해 지난달 가입 대상 아동 150명에게 신청서 및 안내문 등을 우편 발
영월군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를 10%로 연장하고, 월 한도액을 6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2019년 11월부터 발행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현재까지 5만3000장을 발행해 총 발행규모가 1800억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적용했던 10%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하고, 당초 40만원이었던 월간 한도액을 60만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소
영월군은 청년이 살기 좋은 영월 ‘청정영월’ 구축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청년정책 중 일자리청년사업단을 일자리·청년정책·사회적 경제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다.이어 향토자원 발굴과 실전 창업을 준비하는 레지던스 인 영월과 서울시와 협업하는 지역연계형 창업 지원(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영월 청년메이커스를 꾸준히 배출해 현재 24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존 영월 창업 허브 프로그램에 디자인 컨설팅 분야를 추가해 ▲청년 창업 고도화 마케팅 ▲현
영월군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성과‧확산 및 국민 체감도를 평가해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또 ▲청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주민 편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의 개선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업무처리의 효율화 등으로 공직 혁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월군은 우수기관으러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