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의 사업비와 역량강화교육 등 지원

달달영월DMO 추진사업단 모습.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달달영월DMO 추진사업단 모습.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월군과 횡성군 도내 2곳이 포함된 결과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 보이며 진행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정부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광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업계·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됐다. 

영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와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재단 내에 달달영월DMO 추진사업단을 설치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1월에는 인구소멸시대의 관광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관광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DMO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문 유도와 생활인구의 안정적 정착, 그리고 달달영월 관광브랜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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