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허브 조성 및 주거기반 안정화 추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CI.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청년이 살기 좋은 영월 ‘청정영월’ 구축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영월군은 청년정책 중 일자리청년사업단을 일자리·청년정책·사회적 경제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이어 향토자원 발굴과 실전 창업을 준비하는 레지던스 인 영월과 서울시와 협업하는 지역연계형 창업 지원(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영월 청년메이커스를 꾸준히 배출해 현재 24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존 영월 창업 허브 프로그램에 디자인 컨설팅 분야를 추가해 ▲청년 창업 고도화 마케팅 ▲현장 배움 코칭 운영 ▲비즈니스 스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주택 청년 대상으로 지원했던 주거비는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해 더 많은 청년들의 지역살이를 도울 예정이며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7월 착공돼 내년 3월 공급할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젊은 연령층의 지속적인 유입을 도모하고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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