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이하 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약 100억원 규모다.지분을 인수한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미백ㆍ주름ㆍ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칼은 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을 말한다. 한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패션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1·2위 면세업체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항공편이 취소되고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기존의 10% 수준까지 쪼그라든 만큼 향후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사업권 입찰에 참여해 각각 DF4(주류·담배)와 DF3(주류·담배) 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업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찰 경쟁에 참가한 국내 면세업계 ‘빅3’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이 고배를 마셨다. 면세업계에 발을 디딘 지 1년여가 지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공항 진출 기회를 거머쥐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식품) 사업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DF4(주류・담배)는 신라면세점이, DF3(주류・담배・식품)는 롯데면세점이 해당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과 2위 신라면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권 2개가 유찰되는 초유의 상황이 일어났다.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임대료가 비싸 업체들이 참가를 꺼려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계약기간이 끝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대기업 면세사업권 사업권(DF2・DF3・DF4・DF6・DF7) 입찰에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이 참여했다. 이들 4개 업체가 모두 입찰에 참여한 사업권은 DF7(패션・기타)가 유일했다. 주류・담배를 취급하는 DF3과 DF4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 더해 2018년 면세사업에 진출한 현대백화점면세점도 뛰어들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4개 업체는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업체들은 오늘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8년 말 강남에 첫 매장을 열며 면세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달 2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며 서울 강북 상권에 진출했다. 1호점인 무역센터점과 시너지를 통해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20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중구 장충단로에 위치한 두산타워 6층~13층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동대문점 오픈을 통해 올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3년내 면세점 매출 규모를 2조원대로 성장시키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빠른 속도로 커지는 모양새다. 중국 본토에서만 사망자는 80명, 확진자는 2744명에 달한다.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도 461명이나 된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4명이 나왔다. 한국과 중국 면세업체는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문을 닫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시키는 등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면세 전문매체 무디데이빗리포트는 27일(현지 시간) 중국 국영 면세업체 CDFG(China Duty Free Group)이 하이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8월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 공고를 냈다. 면세업계에서는 연초부터 치열한 면세 사업권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4기 면세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입찰 대상 사업권은 DF2(향수・화장품), DF3(주류・담배・식품), DF4(주류・담배・식품), DF6(패션・기타), DF7(패션・기타)등 대기업 사업권 5개, DF8(전 품목), DF9(전 품목), DF10(주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에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고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면세업체들은 이달 말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3일 롯데면세점은 새해 첫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막스마라, 발리, 투미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한다. 또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롯데면세점 내국인 회원에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냉동 스테이크 밀키트 3종 출시이마트는 26일부터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 및 온라인몰을 통해 피코크 냉동 밀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상품으로는 연말 수요를 겨냥해 홈파티에 제격인 스테이크 3종을 준비했다. ‘피코크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322g)’는 9980원, ‘피코크 채끝살 스테이크 밀키트(322g)’는 1만2800원, ’피코크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밀키트(265g)’는 1만5800원에 선보인다.◇AK플라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강북 진출을 노리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다.28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천안에 있는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지역 시내 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여부를 심의해 현대백화점면세점에게 신규 특허를 내주기로 의결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에서 326.25점(350점 만점), 운영인의 경영능력에서 225.33점(250점 만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에서 167.5점(200점 만점), 사회환원 및 상생 협력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관세청이 오늘까지 접수를 받는 시내면세점 입찰에 대형 면세업체들은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강북 진출을 노리는 현대백화점면세점만 참가의사를 표시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3개), 인천(1개), 광주(1개) 등 5개 시내면세점 특허권 신청을 접수한다. 특허기간은 최장 5년이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 면세업계 ‘빅3’는 모두 이번 입찰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대형 면세업체들이 불참하기로 결정한 배경으로는 ‘큰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두산이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두타면세점 직원의 고용안정, 매장 임대 및 자산 양수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 또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국전자담배협회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를 권고한 정부와 그 이후 판매중단 조치에 들어간 유통업체들을 향해 거세게 반발했다.31일 전자담배협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진상규명 대국민 공개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정부와 유통업계가 취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조치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준 전자담배협회 부회장은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대응책은 산업을 음성화로 몰아간다”면서 “액상형 전자담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면세점 매장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가 사라질 전망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하라는 보건복지부의 권고가 나오자 편의점 업체와 면세점 업체들이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8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 제품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신규 발주를 하지 않는 방식이다. 대상 제품은 쥴랩스, 시드 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담배 12종이다.같은날 신라면세점도 쥴의 트로피칼・크리스프・스타터・딜라이트 등 4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현대백화점면세점, '랑콤'과 대형 팝업스토어 오픈현대백화점면세점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랑콤'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랑콤의 신제품 '압솔뤼 루비 크림 립스틱'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랑콤의 신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랑콤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운영한다.◇SSG닷컴, ‘쓱세권 재즈 나이트‘ 프로모션 실시SSG닷컴은 다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향수·패션·주류·기념품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제품은 '세일 페스타' 태그가 부착돼 매장에 진열됐다. 폴로·겐조·주대복 등의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타올·에코백&m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1~5월 무역센터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9%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수는 29.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건물에는 백화점(지하 1층~7층)과 면세점(8~10층)이 함께 들어서 있다.면세점 매출의 큰손인 중국인 외에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몰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올해 1~5월 일본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58.1% 늘어 외국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태국(51.6%)&m
현대백화점그룹이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오는 8월 중 론칭한다.24일 현대백화점그룹은 2200만명에 달하는 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회원 통합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든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만들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특허청에 'H‧포인트'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고, 관련 스마트폰 앱을 개발중이다.이번에 통합되는 회사는 현대백화점(400만명), 현대홈쇼핑(1400만명), 현대리바트(40만명), 한섬(130만명),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 마감일인 4일, 대기업 5곳이 신청서를 냈다. 이 중 4곳이 강남을 입지로 내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관세청은 정부 관계자와 민간인 전문가를 모아 특허심사위원회를 꾸려 기업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3곳, 중소‧중견기업 1곳 등 총 4개 사업자가 12월 중 발표된다.이번 면세점 특허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신세계DF 등 5곳이다.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을 제외한 전 기업이 강남 지역을 면세점 입지로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각 1개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