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서울의 일상을 완전히 바꾼다.오는 15일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과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미세먼지 조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의 미세먼지 강제 저감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대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수도권 차량의 서울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휴원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회에 수소자동차의 충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업들이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를 심의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래 놀이터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제품과 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제한된 구역 내에서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례’와 일시적으로 시장 출시를 허용하는 ‘임시허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수십번에 걸쳐 방류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탄천·서남) 중 기준치를 넘어선 것은 서남물센터가 유일하다.서울시가 물재생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수질 개선도 기대하며 계획한 ‘물재생센터 공단'도 내년 출범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16년 물재생센터 4곳을 공단으로 합쳐 2019년 설립하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창완 기자]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건립 예정인 광역자원순환센터(순환센터)를 둘러싼 논란이 18년 째다. 순환센터는 현재 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적재를 목적으로 건립 예정된 곳이다. 재활용 선별량은 하루 150톤, 폐기물 압축량은 하루 130톤, 대형폐기물 적환장에서는 하루 25톤을 처리할 계획이다.2000년 처음으로 유치계획이 세워진 이 시설은 지역구 정치인들과 주민 반대에 부딪혀 추진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논란은 앞으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에너지공사 등 건설회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업체,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곳이 참여한다.박람회는 상담부스 운영, 기업설명회(IR), 취업특강, 1대1 면접코칭, 진로 타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투어를 통해 행사가 열리는 중랑물재생센터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중요 거점임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생활 속 하수를 처리하는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중랑 난지 탄천 서남)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진화 중이다. 이들은 물재생센터 내 유휴공간에 태양광과 소수력 같은 친환경 발전시설을 설치·가동했다. 또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하수찌꺼기, 하수열 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2017년에만 총 7만437TOE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6만4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와 맞먹는 규모다.서울시는 오는 203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봄철을 맞아 4개 물재생센터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중랑, 난지, 탄천,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를 시민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또한 각종 꽃놀이, 하수관련 교육 프로그램, 나눔공유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는 축구장 5.5배 크기의 유채꽃밭과 벚꽃길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에게 꽃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5~9세 어린이 대상 하수도교육 '내 똥은 어디로 갈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서울시 물관리 정책'을 전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슈켄트 공무원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 상하수도 분야 기업의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물관리 연수과정은 서울시 서초구 인재개발원에서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타슈겐트시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에게 서울시 상하수도 정책, 하수처리 정책 및 기술 등 총 5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물연구원, 아리수통합정수센터, 중랑물재생센터 등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15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울에서는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무료다. 공공기관 차량은 2부제가 시행돼 차량 끝번호가 홀수인 경우만 운행이 가능하다. 또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은 운영이 단축되거나 조정된다.환경부는 14일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미세먼지(PM2.5)가 ’나쁨‘(50㎍/㎥) 기준 이상이었고 15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돼 발령요건을 충족했다”며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신년 연휴를 앞둔 29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발령됐다.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가 나쁨 기준(50㎍/㎥) 이상으로 발생했고 신년 연휴 첫날인 30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서울시가 버려지는 하수 찌꺼기에서 비료나 사료의 주원료인 ’인(P)‘을 추출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하수 찌꺼기를 태운 재에서 고농도의 인(P)을 회수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하수 찌꺼기를 태운 재에서 고농도의 인을 추출한다. 하수 찌꺼기 소각재에 산·알칼리 성분을 넣어 침전물 위에 뜨는 액체를 분리한 뒤, 이 액체에 다시 침전제와 pH조정제를 투하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가 '난방'을 위해 쓰여진다.11월 29일, 서울시는 하수 처리수 잠재열을 지역난방열로 바꾸는 '서남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를 활용해 연 2만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할 예정이다.하수 처리수 잠재열은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으나 2014년 12월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에서 가능한 미활용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준공된 시
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 20곳을 안내했다.시는 올 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 공원, 축제 등을 안내하는 '잘 생긴 서울'지도에서 새 명소 20곳을 추천했다. 20곳은 △역사‧문화 8곳 △과학‧경제 8곳 △도시‧건축 4곳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곳들이다.시는 20곳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더 좋은 '대상별 추천 장소'도 함께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에 오는 10월 문을 여는
서울시는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소관 사업장에서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배출권 총 66만 3000톤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국가 지정 탄소배출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 거래 시세로 환산하면 약 135억에 상당한다. 올해 8월 기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세는 톤당 2만0300원이다.이는 30년산 소나무 기준 1억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산림청의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기준 30년산 소나무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은 그루당 6.6㎏이다시는 이번 성과를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의 효과
서울시가 강서구 전력량의 12%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내 3만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가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다.서울시 유휴부지에 두산건설(주) 컨소시엄이 자금을 조달해 발전소 운영을 하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는 올해 12월 착공해 2019년 1월부터 마곡지구
서울시는 물재생센터 축구장 등 편의시설 운영방향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물재생센터 소통한마당'을 내일(27일) 중랑물재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중랑·난지·탄천·서남 물재생센터 4곳에 주민 복지와 편의를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보하고 주민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12월까지 총 4회 개최하는‘물재생센터 소통한마당’에는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물재생센터 공간 운영 및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탄천 물재생센터는 △문화행사체험학습 △체육대회 △지역봉사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물재생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서울 시내 곳곳에 위치한 공공환경시설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조용모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조사·발표한 '서울시 공공환경시설의 악취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내 8개 사업장에선 모두 22건의 악취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가장 많은 민원은 접수된 곳은 물재생센터(18건)였다. 쓰레기적환장과 음식물처리시설은 각각 2건의 민원이 접수돼 뒤를 이었다. 민원은 주로 공공환경시설 인근 주거지에서 접수됐는
[환경부]노후 하수관로 정비해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2015년부터 2년간 실시한 지반침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산, 대구 등 전국 102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중장기 대책 추진지표면 흙 보전 관리 위해 국제 전문가 머리 맞댄다=표토(表土)분야 환경관리 전략‧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전문가 정책토론이 3월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유해화학물질 분해 능력 있는 유용미생물 13종, 낙동강에서 발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환경부]2017년 상하수도 분야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모였다=상하수도분야 유관기관이 모여 2017년도 업무 계획 공유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주요 업무계획 소개도로 먼지지도 활용하여 먼지 많은 도로 집중관리=수도권 주요도로 재비산먼지 농도를 5개 등급으로 나타낸 지도를 제작‧보급하여 효과적인 도로청소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도모‘물환경보전법’으로 수생태계 관리 강화한다=제명을 ‘물환경보전법’으로 변경하고 수생태계 단절‧훼손 시 연속성 확보 조치 등을 규정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유전자원의 접근‧
인사 서울시 ◇ 3급 이상 전보 ▲ 대변인 강태웅 ▲ 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 ▲ 행정국장 김인철 ▲ 관광체육국장 안준호 ▲ 한강사업본부장 유재룡 ▲ 주거사업기획관 류훈 ▲ 민생사법경찰단장 강필영 ▲ 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 ▲ 환경에너지기획관 정헌재 ▲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 ▲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엄연숙 ▲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정연찬 ▲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 ▲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원목 ▲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이회승 ▲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임동국 ▲ 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진용 ▲동북권사업단장 김승원 ▲ 창조경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