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 방진망, 실외기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 부착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한 자리에서 쏟아졌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은 미세먼지 저감기술과 제품 아이디어들을 경청한 뒤 문제 해결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2일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미세먼지 혁신기술·제품 타운홀미팅’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타운홀미팅 자리에서는 △식물 △실외 △가정용 △도로 △산업용 △측정 △기타 등 7개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를 넘어서는 광역적 차원의 문제”라며 “기존 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2일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미세먼지 혁신기술·제품 타운홀미팅’ 행사에 참석한 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서 나온 우수한 아이디어는 특허와 상용화를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발굴, 특허 상용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에서 ‘해양생물과 친구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해양생물 및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어린이날 당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보호해양생물 맞히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규지정과 배출기준 평균 30% 강화,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 기준 신설, 저탄장 옥내화 등이 포함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2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적용된다. 먼저, 1.5MW 이상 섬(도서) 발전시설(18기), 123만8000kCal/hr 이상의 흡수식 냉난방기기(약 5000대), 소각능력 25㎏/hr 이상의 동물화장시설(24개)이 새롭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된다.&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일은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전날부터 국내를 지나는 황사 탓에 오전까지 서부권과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지만, 충청·호남·영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다음 달부터 여수산단 대기오염 배출업체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가 실시된다.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하고 여수산단 주변 대기 실태조사와 주민 유해성 건강 영향평가도 진행한다.전남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관련 후속 조치계획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 22일 도지사 주재로 여수산단 ㈜엘지화학에서 현장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대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대량의 폐기물을 기업들로부터 넘겨받아 방치한 무허가 처리업자가 적발됐다.올해 1월 원주지방환경청 등에서 적발한 불법폐기물 약 1196톤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환경부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다음 달 1일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된다.환경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중소기업 8곳으로부터 약 1196톤의 폐기물을 불법으로 위탁받아 인천 지역에서 보관하다 지난 1월부터 강원 원주, 충북 음성 일대의 창고로 옮겼다가 적발됐다.환경조사담당관실은 한강유역환경청, 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국립공원 이동탐방안내소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달 시범 운영을 끝낸 국립공원 이동탐방안내소는 특수차량으로 길이 9920mm 넓이 2470mm 높이 3510mm이며, 가격은 2억8300만원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교육 수요가 많고 지리적으로 중부권에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에 이동탐방안내소를 기본적으로 배치한다.앞으로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행사와 계룡산 주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탐방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장마철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임시 대책을 마련한다.SL공사는 가 지난 16일 보도(관련기사: 태풍에 잠기는 ‘쓰레기매립지’… 올해도 ‘무방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침수 발생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40㎥(톤) 용량의 임시저류조와 15hp(마력) 수중펌프 3대를 설치해 침수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9일 찾아간 수도권매립지 빗물저류조 근처에서는 설비 설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경로를 조사한 결과 학교급식이 친환경농산물의 가장 큰 소비처로 나타났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년 친환경농산물 유통실태 및 학교급식 현황 조사’를 보면 생산지에서는 지역농협(37.6%), 생산자단체(10.8%), 전문유통업체(10.0%) 등으로 유통됐다. 이곳을 거친 뒤에는 학교급식(39.0%), 대형유통업체(29.4%), 친환경전문점 및 생협(19.2%)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직거래는 7.3%였다.소규모로 생산·유통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30일 오후 1시 거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 활용 기반구축 사업, 해외시장 정보 제공 사업,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 사업 등 올해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을 주로 한다. 해양플랜트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3억9589만톤으로 나타났다. 수출입화물 3억4643만톤, 연안화물 4945만톤으로 전년 동기(3억7995만톤)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9.1%, 2.4% 증가했다. 평택·당진항, 인천항은 각각 8.6%, 6.1% 감소했다.품목별로 보면 목재와 화공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 19.2% 늘었다. 유연탄과 광석은 각각 5.6%, 1.7%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4월의 마지막 날 전국이 가끔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 전남 해안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30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고 밝혔다.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2도 △대전 영상 11도 △강릉 영상 10도 △춘천 영상 8도 등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20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 대해 “정부도 든든히 뒷받침하고, 결정 사항은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삼아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깨끗한 공기는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고 정부는 국민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국민께서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반기문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하는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반기문 위원장(전 UN 사무총장)을 필두로 국내외 저감 노력을 펼치게 된다. 위원은 정당·산업계·학계·시민사회·종교계·정부&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분야의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제4회 대학생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자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5월 10일 12일간 진행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4~6명으로 조를 짜서 참가할 수 있다.경진대회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대상 시설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계 경제성 검토&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리산 천은사 통행료가 32년 만에 폐지된다.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 전남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과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1600원)가 폐지된다. 매표소도 철수하기로 했다.환경부는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통행료 폐지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탐방객의 불편을 없애면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개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영상 10개 중 9개는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탐방 영상’이다.새롭게 제작된 곳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관음봉, 은선폭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선인봉, 송추계곡 △무등산국립공원 시무지기폭포, 용추폭포, 주상절리대 등 도심 속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관이다.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충청과 강원 남부까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오후 6시 강원 남부에서 비가 그치기 시작해 자정까지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고 밝혔다.흐린 날씨로 일사가 차단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정도 낮겠다.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10도 △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