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전국이 맑겠다. (픽사베이 제공)
2일은 전국이 맑겠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일은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전날부터 국내를 지나는 황사 탓에 오전까지 서부권과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지만, 충청·호남·영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대구 25도 등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9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1도 △춘천 영상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3도 △대구 영상 25도 △대전 영상 24도 △강릉 영상 24도 △춘천 영상 2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안개가 낄 수 있다. 가시거리가 1㎞ 미만인 곳도 있어 운전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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