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슈퍼직구위크'를 신설하고 이달 말까지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더해 이날 단 하루 '박싱데이(Boxing Day)' 특별 테마행사를 열고 인기 직구템을 파격가로 전한다. 특히 지난달 직구 거래액이 전월보다 64% 상승한 가운데, 이달 직구 행사 거래액도 59% 성장하며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위메프에 따르면, 해외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대 직구 시즌으로 꼽히는 지난달 해외 상품 거래액 성장률이 64%에 이른다. 또 이달에도 월간 직구 전용행사인 '해외쇼
컬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역대급 쇼핑 축제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3500여 개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과일, 채소, 정육, 반찬, 밀키트 등 장바구니 단골 먹거리부터 생필품, 가전, 주방·리빙, 럭셔리 뷰티까지 전 카테고리 인기 상품들이 총집합했다.컬리는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평소 기획전 기간보다 3일 더 늘렸다.'24시간 한정 특가'는 단 하루 동안만 인기 상품들을 득템할 수 있는 코너다. '컬리스 유린기',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
티몬이 블랙프라이데이에 한 발 앞서 직구 특가 행사를 열고 스테디셀러 직구 상품을 최대 41% 할인 혜택으로 전한다.티몬은 13일부터 24일까지 해외 직구 프로모션인 '메가직구위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해외 브랜드 패션·의류, 가성비 중국 가전 등 티몬이 큐텐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선보여온 직구 상품 중 인기 아이템만을 선별해 추가 할인까지 더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33% 즉시 할인에 네이버페이 결제 시 8% 중복 할인(일부품목 제외)을 더해 최대 41%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기획전 내 대다수의 상품을 큐텐과 계열사가 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모바일 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매지컬 리스팅(Magical listing)'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AI 솔루션을 지속 업데이트해 셀러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한 해외판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매지컬 리스팅은 판매자가 상품판매 등록을 할 때 AI가 자동으로 제품 설명을 등록해주는 기능으로 쉽고 빠른 리스팅이 가능하다. 자동 완성된 상세설명을 그대로 등록하거나 원하는 설명을 수정 및 추가할 수 있어 간편하게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판매자, 상품에 따라 다르게
지난주 증시는 물가 지표 호조로 인한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대형 이벤트 부재로 인한 횡보 흐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 호재에 주목하는 가운데 리오프닝 관련 종목과 낙폭과대 종목들의 순환매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언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1월14일~11월1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56% 내린 2444.48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6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2억원, 67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 온라인 판매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 토스페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이용 가능한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계좌, 포인트 외에 카드까지 결제 수단으로 제공하는 건 토스페이가 처음이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알리페이플러스’ 솔루션 제공사 앤트그룹과 제휴했다. 앤트그룹은 알리익스프레스의 결제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는 앤트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 카드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구현했다.이번 제휴는 토스페이의
“파타고니아는 2011년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라는 파격적인 광고를 통해 자신들의 경영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매출이 40% 이상 뛰었다는 사실은 다소 아이러니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메시지에 소비자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실제로 파타고니아에서는 소비자들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구입한 제품의 수선을 평생 보장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4만 벌 이상의 옷을 수선한다고 해요. 또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제품을 공정무역 프로그램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글로벌 담배 회사 BAT가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T그룹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경영철학 아래 덜 위험한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 2030년까지 비연소제품 소비자를 50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글로 기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9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은지 대표가 직접 궐련형 전자담배를 비롯한 새로운 개념의 비연소제품 비중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코리아 곽은영 기자] 우리가 매일 입고 벗고 세탁하는 옷은 공교롭게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다. 패션 산업은 석유 산업 다음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특히 패스트패션 시장이 커지면서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ZARA, H&M, 탑텐, 에잇세컨즈 등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SPA 브랜드는 2000년대 후반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쏟아내면서 시장을 장악했다. 소비자는 ‘깊이 고민할 필요 없이 한 철 입기에 괜찮은 옷’으로 만들어진 옷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12월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과 연말 모임이 자제되면서 예년과 달리 들뜬 분위기가 사라졌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 성인남녀 227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송년회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지난해 11.5%에서 올해 30.2%로 3배가량 늘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연말까지 가급적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주길 바란다”고 몇 차례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보통 크리스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파타고니아가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라는 이름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의류 산업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다. 그런데, 파타고니아도 의류기업 아니었던가?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보자.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Buy Less, Demand More)’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파타고니아는 ‘친환경 기업’으로 불린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11월 27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미국발 쇼핑행사지만 국내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도 높다. 한편에서는 큰 폭의 세일로 소비를 유도하는 이 행사가 환경적으로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둘러싼 환경 이슈를 짚어봤다.9년 전 얘기를 먼저 하자. 지난 2011년 11월 25일, ‘뉴욕타임즈’ 지면에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라는 카피의 광고가 실렸다. 파타고니아의 광고다. 재킷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연말연시 해외직구 시 이용하는 배송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배송대행 서비스는 해외 쇼핑몰이 국내로 직접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소비자가 배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해외 현지 배송대행지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로 물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배송대행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물품이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도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된 가운데 유통가도 각양각색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김장족’부터 김치 담그는 것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먹는 ‘김포족’까지 올해 김치 트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편리미엄’으로 보인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간편한 김장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김치를 사먹는 ‘김포족’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0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지난해 2만4194건, 올해 8월 기준 2만12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해외 대행서비스와 관련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했다. 해외직구에서 챙겨야 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r
◇ “커피와 영화의 만남”...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명작 영화를 활용한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등에 이은 맥심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