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에 발맞춰 실내 대기질 개선 노력을 꾸준히 고도화해왔다. DL이앤씨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바이러스와 세균 접촉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건강한 아파트 구현에 나서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과 더불어 최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최근 ‘세대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대기질 만들기에 주목하고 있다.◇ 당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산업구조를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연구결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연간 9000명 줄고 에너지 수요량과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19일 그린피스가 공개한 스탠퍼드·UC버클리대학 공동연구팀의 ‘한국에서 그린뉴딜 에너지 정책이 전력공급 안정화와 비용, 일자리, 건강, 기후에 미칠 영향’에 따르면 한국이 2050년까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산업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
한 언론인은 지난해 10월초 이제 4계절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한탄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아니라 ‘미세먼지-폭염-가을-혹한’으로. 즉 가을만이 높고 푸른 하늘이라는 계절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 겨울만 보면 '혹한'도 '초미세먼지'로 다시 개명해야 할 듯하다. 특히 지난 1월 15일 오전 7시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31㎍으로 공식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날씨가 따뜻해져도 엄마들은 아기를 데리고 외출할 수 없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우리도 싫은 미세먼지, 다른 나라에 수출하시겠습니까?'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 대형 에어벌룬이 설치됐다. 석탄발전소 굴뚝 모양의 이 조형물 위엔 검은 먹구름이 몰려와 있다. 이 둘뚝과 먹구름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한국 정부의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그린피스는 시민들에게 ‘만약 미세먼지를 내뿜는 석탄발전소가 우리 도심 한복판에 건설된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지고, 한국의 투자로 개발도상국에 건설된 석탄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환경부는 2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 법안 어디서 잠자고 있나?' 정책 및 입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환경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정부가 지난해 9월 수립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통해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환경부 등 관련 부처가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국민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이 환경재단 측의 주장이다. 현재 국회에는 40여 건의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나 아직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보다 주요 국가산업단지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국민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주요 국가산업단지 운영에 따른 한반도 PM2.5(미세먼지)의 영향과 그로 인한 조기사망지수를 산정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발표했다.그 결과, 시화·반원국가산업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 온산미포산업단지 등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특별대책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PM2.5 농도에 미치는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2015년에 수도권에서 미세먼지(PM2.5) 장기노출로 조기사망한 사람이 1만 5715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장기노출로 인한 사망은 △만성기관지염 질환자가 만성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 △당뇨환자가 급성으로 사망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기후∙대기 환경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건강 위해성 평가 개선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미세먼지(PM2.5) 노출로 인한 30세 이상 조기사망자가 인구 10만 명 당 79.94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2015년 수도권 전체 사망자수
환경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의 노후 화력발전소 일시가동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16일 서울환경연합은 문 대통령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조속히 폐쇄하고 6월 일시가동중단(셧다운), 2018년 3~6월 가동중단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환경연합 측은 "문 대통령의 이번 발표가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임기 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면 건설 중인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동안 석탄화력발전소는 전국
놀라지 마시라. 미세먼지가 갉아먹는 몽골인의 기대수명 최근 몽골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우리 일행을 안내했던 여성 가이드가 하는 말이 자신은 결단코 몽골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단 하나, 몽골 남자들이 너무 일찍 죽기 때문이란다. 기대수명이 얼마나 되는데 그런가 싶어 찾아봤더니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기준 64.7세. 여자는 73.2세, 평균은 68.8세로 세계 122위다. 우리나라가 평균 82.3세이니 9.1세 차이가 난다.건강한 삶에 대한 기대수명(HALE)은 더 벌어진다. 우리나라 73.2세, 몽골
기후변화 관련 연구와 정책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후변화대비처’ 신설이 추진된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후변화대비처’ 신설을 골자로 한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의 기후변화대비처는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정책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기후변화대비처 장관은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이같은 변화가 건강·식량·산림생태계·수자원 등의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책임지게 된다.최근 글로벌 기후변화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IS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대로2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면 전국 4만 명 이상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에 이를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그린피스는충남지역 신규로 세워진 6개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및 한반도 전역에 대기오염이 악화될 것이다”며 “발전소 평균 가동기간인 40년 동안 충남에서만 3만 명 이상이수명보다 빨리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사망을 유발하는 이유는 초미세먼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대로2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면 전국 4만 명 이상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에 이를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그린피스는 충남지역 신규로 세워진 6개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및 한반도 전역에 대기오염이 악화될 것이다”며 “발전소 평균 가동기간인 40년 동안 충남에서만 3만 명 이상이수명보다 빨리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사망을 유발하는 이유는 초미세먼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2015년 을미년 한 해 동안에는 공기와 관련한 이슈들도 많았다.31일 환경TV가 올 한 해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에 자문한 결과, 올해 주요 '공기' 관련 뉴스는 단연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미세먼지'로 양분됐다.가습기 살균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까지를 3차 피해사례 접수 마감일로 하고 있다.지난 28일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1008명, 사망자가 202명이다. 이 수치는 1차 조사(2013년7월~2014년4월) 361명, 2차 조사 (2014년7월~2015년4월) 169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석탄 수입 세계 4위 국가가 됐다. 에너지다소비산업 구조로는 세계 7위 온실가스 배출국이다.19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러시아, 미국 다음으로 많을 수 있다는 전망치가 발표됐다. 이는 최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우리나라 석탄 소비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59% 증가했다는 분석과 유사한 결과다.이 파장을 예견하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그린피스와 하버드대의 공동 연구결과 따르면 우리나라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정부 초기인 2013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28곳의 화력발전소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석탄화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화력발전소를 포함한 값이다.지난 7월 발표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이 수치는 더 늘었다. 2029년까지 34곳의 화력발전소를 지어야 한다는 게 산자부의 선택이다. 이 기간 동안 노후화한 화력발전소가 폐쇄되거나 같은 부지에 다시 발전소를 짓는 등의 변수가 있기는 해도 화력발전 규모는 점점 더 늘게 된다.이렇게 화력발전을 많이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조기사망자가 매년 최대 16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출되는 물질을 통해 생성된 초미세먼지(PM2.5)에 의한 피해라는 설명이다. 그린피스 한국사무소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그린피스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다니엘 제이콥 하버드대 대기화학 환경공학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초미세먼지 조기 사망자, 석탄화력발전소 증설하면 더 늘어제이콥 교수팀은 6개월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PM2.5의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가 10년 동안 4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대폭 강화된 배출 기준 적용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수도권대기환경관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차 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까지 수도권 지역의 대기 수준을 시행 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5%, 초미세먼지(PM2.5)는 45%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미세먼지와 초미세
▲제3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첫 강좌 열려…(사)로하스코리아포럼·환경TV 공동 주관 '제3기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첫 강의 2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려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 '로하스 경제학' 주제로 강의 펼쳐…김 대표 "친환경 마케팅에도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강조▲서울시민들 타지역 비해 많이 걷고 담배 덜 펴…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서울 거주 19세 이상 성인들 담배흡연율 42.6%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아, 세종시 51.3%로 가장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