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청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이들 단지는 공원을 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공기 청정시스템으로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실제 이러한 더블 청정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며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시 중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분양 당시 서덕출공원을 품고 있는 입지여건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이 적용된다는 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9938가구(오피스텔·임대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그동안 분양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 공급 물량이 예정돼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위례지구 A1-5블록’ 1282가구와 ‘위례지구 A1-12블록’ 394가구 등 총 1676가구가 공공분양한다. 또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99가구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아파트 ‘펫네임(pet name)’이 이제는 일상화된 모양새다. 과거 건설사의 이름을 딴 ‘oo 아파트’나 꽃의 이름을 차용한 ‘개나리 아파트’, ‘장미 아파트’ 등 단순했던 아파트 단지명은 자취를 감췄다.최근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는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와 특징, 환경 등을 상징하는 펫네임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숲과 녹지를 뜻하는 ‘파크’와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숲과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원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태장 대원칸타빌’을 11월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태장2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태장 대원칸타빌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6㎡ 198세대 △84㎡ A 562세대 △84㎡ B 147세대 등 총 907세대다.태장2지구는 대원칸타빌을 비롯해 B-1블록 589세대, LH임대주택 690세대와 함께 단독 34필지, 준주거 16필지, 근생 21필지,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다.해당 단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인근에 공원과 산 등 녹지를 갖춘 ‘공기 청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녹지를 품은 주거지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친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고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실제 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도심 내 나무 한 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7도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31개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47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1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신흥2구역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성남 원도심 지역이다. 성남 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과 쌍용건설이 2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서 분양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327가구다.전용면적별로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남향 위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리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아파트는 이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축물 중 하나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국내 인구 절반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현대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시대를 거쳐 회색빛 성냥갑처럼 생긴 팍팍하고 생기 없는 이 건물도 변화의 바람에 맞닥뜨렸다. 바로 ‘녹색(Green)’ 바람이다.근래 변화의 중심에 선 아파트가 탄생한 배경은 뜻밖에 오늘날 상황과 유사하다. 아파트란 건축물이 탄생한 고대 로마에서조차도 사람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값에 나온 ‘로또분양’ 아파트가 열풍인 가운데 서울 고덕지구 일대 마지막 로또 물량이라는 ‘고덕자이’ 견본주택이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문을 열었다.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2400만원 선으로 주변 분양권 시세보다 약 2억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101㎡와 118㎡의 분양가도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분양가의 40%는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됐다.이날 오후 2시 고덕자이 견본주택은 어린 자녀와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이게 뭔가요, 이곳은 육지의 섬과 다름이 없어요.”경기 용인의 입주 예정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곳 입주민들이 시공사인 대림산업에 “사기 분양을 당했다”며 수개월째 항의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대림산업이 홍보했던 내용들 중 상당수가 거짓이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한숲시티 입주민들은 대림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규탄집회까지 예고하고 나섰다.오는 6월 말 첫 입주 예정인 용인 한숲시티는 숲세권에 총 68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와 빗물 재활용은 입주민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돕는 착한 녹색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러한 녹색단지의 인기는 ‘에코’나 ‘파크’ 등의 펫네임을 가진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의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경우엔 숲세권 입지를 강조한 펫네임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GS건설의 ‘태전파크 자이’ 역시 파크라는 펫네임에 어울리게 단지 내 주변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일 ‘동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으로 전용 59~84㎡ 등 총 46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동해시는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써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 원의 대규모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시작됐고, 1조10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망상지구 개발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단지의 입지는 동해시의
대림산업은 의정부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일주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 신청을 받은 디패스(잔여세대 분양 시 우선권 부여) 신청에만 전체 분양 가구 수 73%에 해당하는 1150건이 접수됐고, 본격 분양에 나선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에는 4일 만에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진행되고, 여의도공원 5배 규모의 추동공원 안에 들어서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 프리미엄과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입주
동양건설산업의 ‘세종 파라곤’이 계약 개시 후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되며, 최단기 완판을 기록했다.동양건설산업은 이 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접수 결과, 이 단지는 877세대 모집에 1만313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34.7대 1을 기록했다.단지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한옥마을과 유럽형 마을, 독일식 에너지제로 마을, 생태건축단지 등 4개 특화마을을 비롯한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된다.동양건설산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강원 동해에서 ‘동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84㎡ 등 총 46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동해시는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 원 규모의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1조1000억여 원이 투입된 망상지구 개발사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산업개발은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설계됐고, 4베이를 비롯한 혁신 설계를 적용할
효성은 오는 10월 말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으로 전용 46~115㎡ 등 총 102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효성은 “이 단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며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편리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고 전했다.또한 “단지가 맞닿아있는 오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