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 및 유역환경 중심 통합 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 및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차세대 물 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 등이다.이를 통해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로 집계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증가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이슈다.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사회·경제는 물론 환경 측면에서도 밀접히 연관돼 있어 각 국가 정책은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결국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동북아 차원 효율적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속가능한 국가 물관리’를 위해서는 수질오염 극복, 물절약 시스템 구축, 물산업 증진 등 다양한 시각으로 물관리 체계에 접근한 후, 현황과 잠재력을 분석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한국 상수도는 1974년 보급률 72.9%에서 2017년 99.1%로,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수도 보급률 또한 1977년 3.6%에서 2017년 93.6%로,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상하수도 시설이 노후화 되고 낮은 물서비스 요금으로 인해 유지비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 유지관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15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 KEI 환경평가본부에서 추진된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계열적 환경분석을 통한 환경영향평가 발전방향’과 ‘환경데이터의 정책적 활용가치 제고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문난경 KEI 환경평가본부장은 개회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15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9년 KEI 환경평가본부에서 추진된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계열적 환경분석을 통한 환경영향평가 발전방향’과 ‘환경데이터의 정책적 활용가치 제고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6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KEI 환경포럼 :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를 개최했다.‘KEI 환경포럼’은 한국 오피니언 리더와 정책결정자들이 환경과 과학·경제·인문·사회 등 각 분야의 의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포럼은 이번에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검토의견을 감안해 ‘항공기-조류 충돌’ 측면에서 입지 적합성을 평가하도록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의견을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정치적 부담을 느껴 KEI 보완의견을 국토부에 제대로 개진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와 같이 해명한 것.KEI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서귀포시 성산읍 일대)가 ‘조류 및 야생생물 충돌위험감소에 관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3일 개막했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한국환경정책&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KEI는 자체 운영 중인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관내 4개 중학교(조치원여중, 부강중, 어진중, 보람중) 6팀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심화주제탐구 활동을 개설하고 ‘사전 이러닝’, ‘전문가 학교 방문 특강(7회)’을 수강한 학생을 KEI로 초청(4회)해 발표, 토론, 시상 등을 진행한다.KEI 원내 방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주최로 14개의 소속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평화경제와 한반도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환경세션을 주관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환경·농업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DMZ 국제포럼의 환경세션에서는 DMZ의 환경보전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미 세계적으로도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폭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데이터 기반 폭염의 부문별 영향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연구에서는 수많은 폭염 기록들이 경신된 2018년 여름의 폭염 피해 현황을 건강, 농·축산, 수산, 교통, 전력 등 부문별로 정리하고 사회·경제·환경 여건에 따른 폭염의 건강 영향을 분석했다.KE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서울 강북에서 일 최고기온이 41.8℃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함께 18일 오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강당에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지난 13일에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남북경제협력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제7차 환경영향평가 미래 포럼’이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환노위, 남북경협특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정태용 연세대 교수(환경영향평가학회 부회장)가 ‘전략적 환경영향평가와 북한 개발협력’, 전동준 KEI 선임연구위원이 ‘남북 도로연결사업 환경영향평가 방안’을 주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유해보조금은 해당 보조금의 지급 때문에 환경적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의 보조금을 말하며 대표적인 환경유해보조금 중 하나가 바로 화석연료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에너지의 생산 및 소비와 관련한 화석연료보조금은 환경유해보조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화석연료보조금이 지급되면 화석연료의 생산과 소비가 증대하고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배출과 자원고갈이 가속화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보조금은 빈곤층에게 낮은 가격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회 경제적 여건이 발전함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환경정책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특히 1950년대 전쟁 전후로 크게 훼손됐던 국토가 복구되고 산림녹화사업 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국민들의 환경인식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정부 환경정책도 국민들의 성장한 환경인식을 당연히 좇게 됐다.물론 경제개발 가속화 등으로 환경가치에 비해 경제가치가 더 크게 부각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국가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최희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의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의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인 국가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25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국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했다.환경부는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홈페이지 등에서 총 108명의 국민참여단을 모집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가환경종합계획은 2040년까지 대한민국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위한 정책이 될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최근 물 분야 조직 개편을 통해 물 관련 업무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우선 환경부는 ‘물통합정책국’을 신설해 통합 물관리 정책 및 낙동강 물 분쟁 해소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물 관련 계획·예산 및 유역관리를 총괄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물환경정책국, 상하수도정책관, 수자원정책국 등을 총괄하는 부서를 만들어 물 분야 업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물 분야 조직을 재편했다.김익재 한국환경정책·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