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19일 나주 본사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차 ESG위원회를 개최, 친환경·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경영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를 통해 한전KDN은 2022년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로 도출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고 동시에 에너지ICT와 연계한 실행과제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에너지ICT 기반 수소‧해상풍력 등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 전문가 양성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변경사항을
LX홀딩스의 ESG 위원회의가 첫 출발을 알리고 본격적인 ESG경영의 내재화에 나섰다.LX홀딩스는 4일 ESG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순원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LX홀딩스는 지난 8월 ESG 경영 및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이날 첫 회의를 통해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순원 사외이사는 (주)삼천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경제 전문가다. 지난해 5월 LX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ESG위원회 설치와 운영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체 상장사 대비 25% 수준에 불과한 ESG위원회 설치와 운영도 초기 단계에 그친다는 지적이다.지난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경제개혁연구소는 ‘유가증권 상장회사의 ESG위원회 현황’을 발표하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자본 규모 큰 대기업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는 ESG위원회이번 연구는 유가증권 상장사 총 822개사 중 부동산, 선박투자, 스팩, 신탁업 및 집합투자회사 30개를 제외한 792개를 분석대상회사
국내 대기업 ESG위원회가 최근 ESG경영 전략과 계획을 세우거나 위원장을 선임하는 내용 등을 많이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의 안건들도 많이 논의됐다. 기업들이 최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0일 국내 30대 그룹 중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 논의 내용을 공시한 15개 그룹의 ESG 관련 활동 및 주요 안건을 분석한 ‘ESG위원회 안건 분석 및 시사점’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15개 그룹 48개 ESG 위원회는
기업 평가 기준으로 비재무적 요소인 ESG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 2분기에도 유통가에서는 ‘ESG’를 중심으로 경영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구체화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각 기업들은 ESG 비전을 선포하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하거나 ESG위원회 이사회 열고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을 비중 있게 언급하는가 하면 ESG경영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포장재에 재접근하기도 했다. 특히 중요하게 언급된 ESG 키워드로는 ‘ESG경영 고도화’, ‘친환경
카카오가 2040 넷제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거듭 약속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탄소중립 전략 세운 카카오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일제히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ESG 중에서도 환경(E) 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이러한 행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8일 발표
기업 평가 기준으로 비재무적 요소인 ESG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 1분기에도 유통가에서는 ‘ESG’를 중심으로 경영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구체화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각 기업들은 주주총회 현장이나 보고서에서 ESG를 비중있게 언급하는가 하면 새롭게 ESG위원회를 신설하거나 ESG위원회를 열어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중요하게 언급된 ESG 키워드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친환경 경영 고도화’, ‘2050 탄소중립’, ‘지속가능식품’, ‘탄소배출 저감’ 등이 있다
ESG가 외부 투자, 주가 등 기업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유통 업계를 대표하는 신세계, 현대, 롯데도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유통 빅3는 경영 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ESG, 그 중에서도 E(환경)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현재까지 펼친 친환경 정책과 행보를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첫 번째는 신세계그룹이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세계그룹은 올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던 ESG 경영을 보다 체계화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ESG 경영이 기업의 이익과 직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9월 2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기업지배구조리뷰 VOL.100’에서는 이은정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등 연구진이 ‘ESG와 기업 대응을 주제’로 ESG 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ESG 경영은 기업의 주가수익률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보다 나은 ESG 경영을 위해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LG생활건강이 31일 첫 번째 ESG위원회를 열었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김상훈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4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중장기 목표와 정책, 전략을 수립하고 ESG 활동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ESG위원회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도 최근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의 역할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사항을 관리·감독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해온 코웨이는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웨이 ESG위원회는 이사회 산하에 설립됐으며 독립성 강화를 위해 위원장에는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위원회에서는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은행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신한은행 ESG 경영위원회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CEO 주관 ESG 협의체로 은행의 ESG 전략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그룹별 협업을 논의하고, ESG 정책과 사업에 대해 최종 결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30일 ‘제 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을 선포했다.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위원회는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롯데홈쇼핑은 30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ESG위원회 설립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강철규 ESG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 자리에서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이런 가치가 왜 중요한지,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우리 사회는 무슨 기준으로 그걸 평가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ESG 관련 조직을 만들었다고 선언한 기업이 많은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기업은 시장 경쟁력 확보와 질적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야 하며, 정부는 ESG 도입에 규제 관점으로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8일 'ESG의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보고서를 통해 ESG가 자본시장에서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장려돼야 하며, 규제 관점의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ESG는 기업, 금융, 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더 이상 기업의 선택이 아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독립성을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백원선 사외이사가 맡았다. 위원회는 탄소 중립 달성,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등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결정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는 10일 본사에서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으며 백원선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롯데칠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웨이가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하고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위원장에는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코웨이는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ESG 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삼립이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사회 산하에 신설하며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한다. SPC삼립은 우선 자사 샐러드 브랜드 제품 패키지에 바이오페트(Bio-PET) 및 발포 PLA 용기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은 ESG 경영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의사결정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돼 ESG 전략 및 정책, 추진 활동을 점검하며 관련 제반 업무 집행에 대한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홈플러스가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향후 5개년 ESG 중점 추진 사업을 선정했다.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 등이 주요 과제다. 위원장은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맡고 위원회는 각 부문 리더들이 이끈다. 홈플러스는 5일 홈플러스 ESG 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홈플러스 사업 전 분야에 걸친 ESG 중장기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목표 이행 현황을 심의, 각 부문 ESG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위원장은 이제훈 홈플러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한킴벌리가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서다. ESG 위원회는 CEO를 포함한 상근 이사회 멤버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한다.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선포한 바 있다. 회사 내에서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초에는 신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