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기후위기 대응 선언...“환경가전 ESG 선도”
코웨이 기후위기 대응 선언...“환경가전 ESG 선도”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8.30 1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ESG 경영 내재화 위해 ESG 위원회 신설
환경경영 선포...‘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정수기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 및 정수 성능 입증
 
코웨이가 최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가 최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코웨이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ESG위원회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도 최근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의 역할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사항을 관리·감독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해온 코웨이는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웨이 ESG위원회는 이사회 산하에 설립됐으며 독립성 강화를 위해 위원장에는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위원회에서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구체적으로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ESG 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된다.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2020 DJSIDF평가 5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2020 한국지배구조원 ESG 평가 2년 연속 ‘A’ 획득, MSCI ESG Ratings ‘AA’ 획득, FTSE4Good에 편입 되는 등 그동안 국내외 권위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 인사, 윤리, R&D, 법무 등 유관 부서로 ESG 협의회를 구성해 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경영 전반에 ESG를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경영 선포...‘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코웨이는 ESG 위원회 설립 이전인 2006년에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지난 6월에는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및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약 5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 및 에너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 순환,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ESG 경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코웨이 대표 제품 아이콘 정수기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효율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 및 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ㆍ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이콘 정수기는 기기 내부 열을 분산시키는 히트파이프를 장착, 열 방출 성능을 강화하고 냉각 효율을 개선한 제품이다. 필요할 때만 온수를 가열하는 순간온수 시스템을 적용, 저장식 온수 시스템 대비 소비전력을 약 80% 절감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정수기는 반도체 열전소자를 이용한 전자 냉각 방식에 혁신 기술을 더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계구조 최적화로 제품 크기를 축소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코웨이는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AIS 얼음정수기 등 정수기 제품은 높은 소비자 신뢰를 얻으며 최근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라며 “탁월한 정수 성능을 기본으로 편의 기능 및 디자인까지 모두 갖춰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수기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 ·정수 성능 입증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 정수기 제품은 에너지 효율 경쟁력 외에 다양한 오염원으로 발생하는 신규 유해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도 인정받으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가 최근 신종유해물질 정수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콘 정수기는 미국수질협회 WQA로부터 잔류 의약품 및 내분비교란 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 NSF/ANSI 401 항목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정수기 외 25개 제품에 대해서도 해당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의약 물질, 일반 의약품, 제초제 및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유해물질 15종에 대한 정수 성능을 검증하는 미국 국가 표준 인증 항목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각지의 먹는 물에서 의약 물질이 대거 검출된 이후 항생제를 비롯한 일부 의약 물질과 독성 물질을 신종 유해 물질로 규정, NSF/ANSI 401 인증을 도입한 바 있다. 

코웨이는 해당 인증 항목 외에도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및 과불화물(PFCs), 환경호르몬, 녹조독소류 등 80여 종의 유해 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년 연속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 수질 및 미생물 분야 국제적 기준 시험분석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기술연구소는 KOLAS로부터 수질분야 41개 규격, 미생물 분야 11개 규격 등 총 52개 규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 TUV-SUD 공식 인정기관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ey@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