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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5일 일본 원전사고가 한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대책을 담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영향의 관점에서’ 제목의 근거평가보고서를 25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보건의료연구원은 "방사선 피폭으로 세포사멸과 같은 임상적 변화가 발생하려면 고선량의 급성피폭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1mSv이하의 상황에서는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결정적인 영향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보고
일반
심재훈
2011.07.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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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사고로 인한 죽음에 맞서는 견고하고 가슴 아픈 사랑이 배어있는 영화가 14일 개봉한다.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클라우드'는 재난을 소재로 평화로운 삶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사람이 어떻게 초라해질 수 있는지 충격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환기시키면서 슬픔, 불안, 사랑 등 인간 최초의 감정에 대한 시선을 담고 있다.여고생 한나(파울라 카렌베르크)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엄마와 어린 남동생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한나는 같은 반에 전학 온
환경 트렌드
심재훈
2011.07.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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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전 반경 20km 이내에 근무했던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시청의 일부 직원들로부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나미소마시 종합병원이 인체 피폭 여부를 조사하는 이동식 방사능측정 장비를 시험운용한 결과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직원은 없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한편 지바현 가쓰우라시에서 생산되는 차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1kg당 2천3백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데 대해 일본 정부가 출하정지를 지시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이랑구 기자 djla
일반
심재훈
2011.07.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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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아동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 피폭 조사에서 45%의 아동이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쿄신문은 5일 일본정부와 후쿠시마현이 지난 3월 26~30일 방사선 피폭 우려가 높은 현 내 이와키시, 가와마타초, 이타테무라에 거주하는 0~15세 남자 어린이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5%가 갑상선에 피폭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피폭량은 시간당 0.1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50밀리시버트)였으며 대부분은 시간당 0.04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20밀리시버트)였다. 원자력안전위
일반
심재훈
2011.07.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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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어린이 상당수가 방사능에 노출됐다는 소식에 대봉엘에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2분 기준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방사능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 양산기술을 개발중이다. 크린앤싸이언스와 케이피엠테크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어린이의 상당수가 피폭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주변 15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0명의 어린이 중 45%
일반
심재훈
2011.07.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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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거주 청소년들의 소변과 원전 주변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후쿠시마현 주민들로 구성된 '방사선에서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한 후쿠시마 네트워크'와 프랑스의 '아크로' 등 단체들은 "후쿠시마시 일대에 거주하는 6~16세 아동·청소년 10명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10명 전원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방사성 세슘134의 경우 한 8세 소녀의 소변에서 1ℓ당 1.13베크렐이 검출돼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사성 세슘137의 경우에도 다른 7세 남자 어린이의 소변에서 가장 많은 1ℓ당 1.30베크렐이 기록됐다.
일반
심재훈
2011.07.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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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62㎞ 떨어진 후쿠시마시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스트론튬은 세슘이나 요오드보다 더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로 알려져 있어 일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4월10일에서 5월19일 사이 채취한 토양을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시를 비롯해 후쿠시마현내 11개 지점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후쿠시마시에서는 반감기가 29년인 스트론튬90이 토양 1㎏당 77베크렐, 반감기가 50일인 스트론튬89가 54베크렐 검출됐다. 원전에서 20㎞권내에 있는 나미에초와 아코기 지역에서는 스트론튬89와 스
환경 트렌드
2011.06.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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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은 8일 “지난 4월 10일에서 5월 19일 사이 채취한 토양을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시를 비롯해 후쿠시마현내 11개 지점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62㎞ 떨어진 후쿠시마시에서도 세슘이나 요오드보다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일본 원전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스트론튬이 가장 많이 측정된 곳은 원전에서 20㎞권내에 있는 나미에초 아코기지역으로 스트론튬89와 스트론튬90이 각각 250베크렐과 1천500베크렐
일반
김정문
2011.06.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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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신문은 27일,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이 계속 되는 가운데 , 후쿠시마현 내 학교와 건물에서 창문을 닫아도 측정되는 방사선량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문부 과학성이 후쿠시마현 내 10개 학교와 유아원 등에서 선량의 변화를 조사했으며, 창문을 닫은채 창가와 교실 중앙에서 방사능을 측정하면서 매시 0.1마이크로시버트의 상하 움직임은 있었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방사선 피폭을 우려해 대부분의 학교가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로 차단 효과가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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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 2호기에 사용된 부적합 합금으로 알려진 인코넥 600 합금재료가 인코넬 690이로 교체된다.초기 가압경수로 모델에 쓰인 인코넬 600 합금은 미국에서만 1975년부터 총 9차례의 세관 파열·파단사고, 작업자들의 심각한 방사능 피폭, 68건의 증기발생기 교체를 불러온 핵심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합금 재료.핵발전소를 보유한 세계 각국은 지난 1988년부터 문제를 일으키는 증기발생기들을 인코넬-690, 800 등의 재질로 제작된 증기발생기로 교체해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가동 중인 21기 핵발전소 중에 13기는 아직도 인코넬
일반
정순영 기자
2011.05.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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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3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채취한 빗물에서 0.106~1.06㏃/ℓ 범위의 방사성 요오드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측정한 공기 중 방사성 물질(방사성 요오드, I-131)도 모든 지역에서 검출됐다.우려했던 주말 ‘방사능 비’가 현실화 한 것으로 가장 높은 청주 지역의 경우 1.06㏃/ℓ의 측정값으로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따지면 0.017mSv이다. 이는 X선 촬영 시 방사선량의 6분의 1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공기 중 농도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관계자들을 긴장
환경 트렌드
2011.04.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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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한반도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전라북도 전주시가 1일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노출시 행동요령’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시가 발표한 행동지침에 따르면 일단 어린이들은 모래판 등에서 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문제가 심각해질 경우 집안이나 콘크리트 건물 내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오디오, TV, 민방위조직 등을 통한 정부지시에 따라 창문과 문을 닫아 기밀성을 유지하는 한편, 냉방기 및 환기설비를 끄고 외부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집안에서는 침
일반
2011.04.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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