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어린이 상당수가 방사능에 노출됐다는 소식에 대봉엘에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2분 기준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방사능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 양산기술을 개발중이다. 크린앤싸이언스와 케이피엠테크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어린이의 상당수가 피폭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주변 15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0명의 어린이 중 45%가 갑상선에 피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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