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전 반경 20km 이내에 근무했던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시청의 일부 직원들로부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나미소마시 종합병원이 인체 피폭 여부를 조사하는 이동식 방사능측정 장비를 시험운용한 결과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직원은 없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지바현 가쓰우라시에서 생산되는 차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1kg당 2천3백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데 대해 일본 정부가 출하정지를 지시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랑구 기자 djla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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