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은 27일,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이 계속 되는 가운데 , 후쿠시마현 내 학교와 건물에서 창문을 닫아도 측정되는 방사선량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문부 과학성이 후쿠시마현 내 10개 학교와 유아원 등에서 선량의 변화를 조사했으며, 창문을 닫은채 창가와 교실 중앙에서 방사능을 측정하면서 매시 0.1마이크로시버트의 상하 움직임은 있었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방사선 피폭을 우려해 대부분의 학교가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로 차단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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