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상수도 통계 결과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같은 295ℓ로 집계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현황을 비롯해 1인당 1일 물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상수도 통계 조사결과, 상수도 보급률은 99.3%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수돗물을 제공받는 인구는 5274만 7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94만 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U+로드 온라인5일장’을 5일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5일장은 대면영업 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중단됐던 소비쿠폰 발행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소비심리 진작을 위해 19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3분의 1 수준인 1618만명에게 할인혜택이 돌아가도록 소비쿠폰을 발행했다.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개 분야에서다. 그러나 8월 중순 코로나 재확산으로 계획이 잠정 중단되고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농수산물 할인쿠폰만 제공해왔다. 중단됐던 사업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재개됐다. 먼저 공연, 영화, 체육 등 3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카트 체험장(YOUNG-HERO)’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장은 습지생태문화관 부지 내에 있으며 카트 체험로와 산책로, 포토존, 카페테리아로 구성됐다. 전기차로 20분간 총 320m의 길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장 주변에 산책로를 별도로 마련해 가족, 연인들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체험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견학, 교육, 회의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큐셀이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에서 벼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자사 미디어룸을 통해 “현행 농지법 시행령이 20년 사용 가능한 발전시설을 8년만 사용하게 한다”며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 논의를 촉구했다.한화큐셀은 “지난 12일 한화큐셀과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남해 관당마을의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에서 벼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수식에는 영농형 태양광 모듈을 제공한 한화큐셀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전날 금융위원회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금융권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이날 절정에 이른다. 옵티머스와 라임사태, 채용비리까지 휘몰아치기 때문이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전방위적 국정감사를 한다. 금융감독원 소관의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한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질책하고, 우리은행에 채용비리에 대한 후속대책을, 신한은행 채용비리에 대한 감독책임도 묻는다.먼저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소환된다. 오익근 대표를 증인으로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훌쩍 넘긴 3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안에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7일 은행연합회는 2018년부터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추진된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 완료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공동 사회공헌사업과, 금융노사 공동 사회공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1조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연합회와 국회 정무위원장이 간담회를 갖고 은행권의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은행권의 금융지원 행보를 격려했다.29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전날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은행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날 간담회는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정무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격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사가 집중 해부 당하는 국정감사 ‘수난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이 긴장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정무위원회 칼끝은 옵티머스 펀드를 중심으로 사모펀드 사태와 채용비리에 향했다.29일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45개 금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정무위는 국무조정실·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소비자원·국책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를 담당하며, 오는 10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농협은행)이 특수은행 지위아래 국내 영업력에 한계가 오면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화에 대한 숙제가 산적하다. 국내 최다 점포를 기반으로 우수한 국내 영업망을 갖추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다각화 측면이 취약하기 때문이다.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20일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와 나이스신용평가주식회사(나이스신평)는 각각 농협은행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인 AAA로 평가하면서, 우수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지만 수익성 다각화 수준이 시중은행 평균 대비 낮다고 진단했다.농협은행은 20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어촌사회 활력증진을 위해 ‘2020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애서 금융상담 지원을 실시한다.16일 Sh수협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해양수산부 및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최하는 ‘2020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귀어귀촌 금융 상담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인, 특히 청년층에 효율적인 귀어정보 제공 및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수협은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는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게 상생활동 동참을 요청했다.전경련은 14일 허 회장이 회원사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상생,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 등 농촌과의 상생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허창수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9년만의 가장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흉작으로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런 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항관리선 2척을 투입해 바다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최근 꼬리를 물고 이어졌던 대형 태풍으로 생긴 해상쓰레기를 정화하기 위해서다.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난 9일부터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과 양양군 낙산항을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 태풍 피해 어항에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해상쓰레기 수거에 나섰다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강타 여파로 인해 어항구역 내에 대규모 쓰레기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어선 입&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바닷가 쓰레기 수겅 나섰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24일 충남 서천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송림리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자율봉사단과 서천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8월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해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된 초목류 등 해안가 쓰레기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공단은 12척의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장마와 폭우로 인해 급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도 총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1만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것으로 KT 투자규모는 약 180억 원 규모다.이 사업은 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KT 투자 규모는 약 180억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판 뉴딜사업 취지에 따라,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이 “집중 호우에 따라 어촌과 어장으로 흘러든 육상 쓰레기가 막대한 규모”라며 우려를 표시했다.최근 기록적 폭우로 강물을 따라 육상에서 흘러든 쓰레기로 어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이 12일 인천 신불어촌계와 남북어촌계 등 한강 하구 지역 어촌을 살펴봤다. 임 회장은 “조속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쓰레기 침적 현장을 찾은 임 회장은 주민들에게 위로물품을 전달하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전남 목포항에 어항관리선 2척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목포항은 영산강 상류 집중 호우에 따른 수문개방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유입돼 선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관 훼손 등의 문제로 있다. 공단에 따르면 쓰레기 분포추정면적은 약 9만 7,000㎡에 이른다.이에 공단은 9일부터 어항서해5호를 긴급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 지원에 나섰으며, 계속되는 수거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11일 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온라인지급수단의 발달에 따른 현금인출 감소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운영규모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하나로 뭉친다. 은행권 공동ATM이 실현되면 금융사는 ATM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 거래증가를 견인할 수 있고, 고객들은 불편이 완화된다.12일 한국은행은 ‘금융포용 측면에서의 ATM 운영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 현금 접근 인프라인 은행 ATM설치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데서 따른 지역별 ATM설치 불균형과 향후 국민들의 현금 이용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실제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서 함양 농촌유토피아 1호 시범사업인 ‘서하초등학교 아이토피아 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서하초 아이토피아 임대주택은 주민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폐교 위기의 학교와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주거지원 사업이다. 4월7일 LH와 경상남도, 함양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가 체결한 ‘농촌 유토피아 실행 기본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주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