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수산부, 태안군과 함께 11일 태안군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고,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태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2016년 반대 지역을 제외한 91.237㎢로 지정됐지만 올해 반대 지역 어촌계가 자발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 편입을 요청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년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농어촌 지역마을 도서관 건립 지원사업 등 농어촌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농어촌 지역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발굴과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을 바탕으로 그간 발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일 오후 3시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갖는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해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지난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28일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동으로 ‘장.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장.보.고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바다 힐링 프로그램’의 줄임말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부산 한울장애인자활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가족 회원 대상으로 거제 다대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해안정화활동, 비치코밍을 활용한 가족 바다액자 만들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됐어요.""주니어물산아카데미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확신이 생겼어요."삼성물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의 목소리다.삼성물산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환경'을 3대 사회공헌 전략 방향으로 내걸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받고 있는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이중 '미래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파주어촌계 어민, 파주·철원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19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건설되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고속도로가 건설되는 DMZ 접경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동안 사람의 출입이 극히 제한돼 자연생태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부는 남북협력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도 생략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5일까지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된 민간 양식장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시행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의 보급·확대를 위해 순환여과시스템, 바이오플락, 자동먹이공급장치와 아쿠아포닉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소속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식을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에 따라 유역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위촉위원 8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등 4대강 별로 각각 구성하는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해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매년 여의도 면적(850㎡)의 103배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되는 가운데, 천연골재 채취가 자연환경 훼손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원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년 이내 천연골재 고갈사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대체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환경훼손은 물론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골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자원은 한정돼 있고 건설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순환골재라는 것.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화학적 처리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효성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 잡기 등 어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효성은 또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최근 경력단절 여성·여성 가장·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해 200명의 여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충남 보령시)이 26일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26일 기준으로 보령댐의 저수율은 28%(32.900만톤)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금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용수수급상황실을 운영해 용수수급 상황을 상시 관찰(모니터링)한다.또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 하천수를 일일 최대 11만5000톤만큼 보령댐에 보충,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남 고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성은 3년간 400억을 지원받아 4차산업 기술 기반의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수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건설본부에서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협약’을 체결, 2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농어촌 지역의 폐창고와 폐가를 리모델링,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수익모델로써 사회적 농업을 육성·지원한다. 또 특화작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이나 지역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이하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80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지만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지금은 매년 200~400여마리만이 백령도를 찾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인공쉼터 조성 이후 올해 백령도를 찾아온 물범들이 인공쉼터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관찰됐지만 인공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했다.이날 낮 정오 기준 주요 연안 수온은 충남 서산 25.7℃, 전남 여수 25.5℃, 경남 통영 24.9℃다.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
O..."누에가 이제부턴 곤충이 아니고 가축이랍니다" 지금은 수많은 고층 아파트와 롯데 타운이 들어서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동명(洞名)은 잠실(蠶室)에서 유래됐습니다.조선초부터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이 지역에 뽕나무를 많이 심고 잠실(누에를 사육하는 곳)을 육성했기 때문이지요.뽕잎을 먹는데 누에실을 토해 낸다...옛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사람이 봐도 신기한 일 아닙니까.서울농대 잠사학과(蠶絲學科)에 합격, 입학하는 친구에게 "거긴 나오면 뭐하냐. 비단 만드는 회사 들어가는 거냐?" 하고 묻던 생각도 문득 나네요. 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소양강댐-충주댐, 평림댐, 보령댐이 최근 가뭄 ‘관심’ 및 ‘주의’ 단계에 잇따라 진입함에 따라 일부 다목적댐 및 용수전용댐 저수량 확보를 위해 긴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댐의 저수량을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관리하고, 용수전용댐의 경우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관리하고 있다.각 단계에 따라 댐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24일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9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기사랑캠프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대표적인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행사로, 환경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환경 전시·체험시설 방문이 쉽지 않은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올해 공기사랑캠프는 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비장애형제 20여명을 초청해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이 외로움과 소외감 등을 경험하게 되지만 장애아동 가정 환경상 이들을 돕기는 어렵다. 효성은 이 같은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효성은 지난 2013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5선을 공개했다.선정된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한려해상 내도 명품마을 △다도해해상 상서 및 영산도 명품마을 △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전국 국립공원 명품마을 17곳 중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우선 한려해상 내도 명품마을은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했으며 작은 섬인 바깥섬(외도)보다 가까이 있다고 해 안섬(내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