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효성이 ESG 경영 강화 및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효성은 지난 1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연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55억 원과 농
에쓰오일(S-OIL)은 최근 급등한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ᆞ장애인ᆞ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
Sh수협은행은 고유가‧고금리‧고물가의 삼중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수산정책자금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어업인에 대한 상환유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으로 총 1038억원 수준이다.해당 자금의 상환유예 신청방법은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은행 또는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사회공헌 PR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 영상이 약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의 모습을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광고모델 아이유가 함께해 화제가 됐다.▲‘재난재해 시, 긴급 출동’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농어촌 학생과 함께, 진로탐색’ 등 우리금융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여줘 큰 관심을 얻었다.특히 올해부터 우리금융 본사 외벽에 운영했던 현수막 글판을 디지털광고판으로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한다. 또한 소외계층에 생필품 나눔 활동도 전개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은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자재 대금, 상여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서울 관내 사무소장과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조은주 서울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서울농협에서 최초의 여성본부장으로 취임한 조은주 신임본부장은 1968년 충남 태안 태생으로 1987년 농협중앙회 입사, 2018년 태안군 부지부장, 2019년 업무지원센터 단장, 2020년 농업금융부 농업금융컨설팅투자단 단장, 2021년 지역사회공헌부 부장을 역임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여성정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촌복지 제도개선 추진과 정책제안은 물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주도
영월군은 농업인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해 13개 분야 152개 시범 및 지원사업에 176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에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농어촌민박시설 환경개선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한우 품질고급화 지원사업, 조사료 생산 지원, 양봉산업 활성화 지원, 내수면 양식 기자재 지원, 등 농업전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올해에는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유기질 비료 연차적 무상공급 및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센터 및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경영체로
2022년의 마지막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 실천을 위한 노력들이 포착됐다.특히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업들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효성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후원했으며, 영풍문화재단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면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원은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철도운송 부문의 탄소저감과 비용절감은 물론 글로벌 수소열차 시장 선점에 한발 다가갔다. ◇ 효성, 지역사회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 적
효성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과 사내 문화에 친환경을 더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효성은 리사이클 섬유, 수소, 탄소저감형 플라스틱 생산 등 친황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태계 보전활동과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효성의 노력은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의 지속가능 전략,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조현준 회장은 지난 10월,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부와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에 뜻을 모은다.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계는 이에 부응해 저탄소, 수소 부문의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로, 신제품 및 신기술에 신속 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 적극 행정 등을 제공한다.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2건의 과제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사업들은 수소·
LG전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1월 한달 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수협재단에 어촌복지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육성 및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했다.행사에 참석한 임준택 이사장은 “해양수산인과 함께 하겠다는 수협은행의 기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수협은행을 새롭게 이끌어갈 강신숙 은행장이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드라이브를 건다.최근 공적자금 상환 문제를 해결한 수협중앙회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강 행장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초석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역량 강화는 물론, 자본건전성 개선과 수익 다각화라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다만 일각에서는 중앙회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위해 수협은행으로부터 배당을 계속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수협중앙회가 자회사인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것을 추진한다.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로 체제로 전환하는 게 최종 목표다.2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를 21년 만에 벗어나,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그간 중앙회는 공적자금 투입에 따라 은행의 배당금 등을 오로지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는데,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21년 만에 이를 어업인 지원에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언론학자와 언론매체 실무자가 토론회에 모여 기후위기 보도와 기후위기 전문 매체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19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는 ‘기후변화와 언론’ 토론 세션이 개최됐다.해당 토론 세션에서 ‘기후위기와 언론위기’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기정 뉴스펭귄 발행인은 5년 간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만 집중적으로 보도해온 뉴스펭귄을 소개하며 그가 생각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김기정 발행인은 “기후위기 실체는 엄연히 있고, 이 실체를 제대로 전달하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10월 27일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철강,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으로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전세계 금속산업 및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괄목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을 하고
LG유플러스는 농어촌 5G(5세대이동통신)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강원도의 명소인 설악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의 기관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관 방문은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모델을 피지 농어촌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지 워크숍의 연장선상이다.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환영식에는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차관과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임원진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환영식 축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은 물론 새마을금고에 대해 이해할 수 있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창원병원과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6일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