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업체가 필리핀으로 수출한 '한국산 쓰레기'가 이르면 9일 한국으로 돌아간다.필리핀 현지매체 래플러는 관세청 관계자의 말을 이용해 쓰레기를 담은 채 수입된 컨테이너 51개가 다시 한국 평택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2일 보도했다.지난해 7월 한국의 모 업체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으로 합성 플라스틱 조각이라고 신고한 5100톤 규모 컨테이너를 수출했다.그러나 컨테이너 안에는 사용한 기저귀, 배터리, 전구, 전자제품, 의료폐기물 등 쓰레기가 다량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곧바로 필리핀 정부에 압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한 '임세원법' 제정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진료 중인 의료인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일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고인은 생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걱정하고 치유과정을 함께하면서 평소 환자를 위해 성실히 진료에 임했다"면서 "지난 1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회의를 갖고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쪽빛 물결이 아른거리는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희게 빛나는 모래사장이 보고 싶다면 남해로 여행을 떠나보자.국토교통부는 2일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발표했다.선정 대상은 △거금해안경관길(고흥) △남열해맞이길(고흥) △여자만 갯가길(순천~여수) △여수밤바다로(여수) △이순신로(여수~광양) △이순신 호국로(하동~남해) △남면해안도로(남해) △물미해안도로(남해) △동대만 해안도로(남해~사천) △자란마루길(고성) △고성만 해지개길(고성) △평인노을길(통영) △미륵도 달아길(통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주술사 라피키(느세파 핏젱 분)는 123층 높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라이온 킹의 오프닝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른다. 국내 최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 드론으로 담아낸 한강의 모습, 탁 트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뮤지컬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지난달은 평년 수준의 추위를 기록했지만 기온의 변동 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이 2일 발표한 '12월 기상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영상 1.1도로 평년(1.5도)과 비슷했다.그러나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상층 기압능과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이 심했다.지난달 1~5일과 17~23일에는 한반도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과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풍기류가 다소 강하게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올랐다.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동강의 물길과 산길을 연결하는 생태탐방로가 개방된다.강원도 영월군은 평창군, 정선군과 함께 '동강따라 천리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환경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에서 평창군 미탄면 진탄나루터를 거쳐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까지 34㎞ 구간을 생태탐방로로 만드는 작업이다.탐방로는 △영월 문산옛길 △평창 백룡동굴길 △정선 동강물길따라 천리길의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개발된다.영월군 구간인 문산옛길은 영월읍 문산리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를 잇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하림그룹 한강씨엠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K-POP 한류문화브랜드 파워 대상'에서 최동훈 영업본부장이 제조·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K-POP 한류문화브랜드 파워대상은 글로벌 청년·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한국의 대중문화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올해 시상은 '의정활동', '식품·외식', '뷰티·미용·패션', '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새해 첫 날인 1월1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쉽게 관측할 수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낮 동안 눈이 오는 곳이 있으며, 전라 내륙과 제주도(산지 제외)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려 관측이 어려울 전망이다.주요 지역 일출 시간은 △서울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신년사에서 수소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고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019년 업무추진 방향을 '안전' '편안한 일상' '성장'으로 꼽으며 "스마트시티, 자율차, 무인항공기(드론)는 물론이고 수소 시범도시, 수소 대중교통, 국토교통 빅데이터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건설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1일 신년사에서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고 환경권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으니 반드시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많은 국민이 현재의 환경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환경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며 "국민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환경부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외발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낙동강 물 문제의 경우, 모든 유역 주민이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깨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며칠째 지속된 한파로 31일 올겨울 들어 한강이 처음으로 얼었다.기상청은 27일부터 서울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이날 아침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결빙 관측 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번째와 네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다.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지난해(12월 15일)보다 16일 늦게, 평년(1월 13일)보다 13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상청이 정의하는 결빙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새해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큰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인 슈퍼마켓 1만1000여 곳에서 일회용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오전 9시 기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그러나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영상 2~7도)을 회복하겠다.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3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쉽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에 대부분 지역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다.주요 지역 일몰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오후 5시 25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서산 오후 5시 28분 △포항 오후 5시 18분 △군산 오후 5시 29분 △울산 오후 5시 19분 △목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내년에도 한반도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전달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2018년을 마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남북의 두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두 정상이 한 해에 세 번씩이나 만나며 남북 사이의 오랜 대결구도를 뛰어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을 군사적 긴장과 전쟁 공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기름 850ℓ가 들어있는 부유식 무인 파력발전기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해양오염 가능성이 제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 북서쪽 2.6㎞ 해상에서 침수하기 시작한 부유식 파력발전기인 해양플랜트가 해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고 30일 밝혔다.침수된 해양플랜트는 이동식 부유식 파력발전기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해양플랜트연구소 소속이다. 발전기 안에는 경유 50ℓ, 유압유 800ℓ가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기는 가로 32.5m, 세로 23m, 높이 9.5m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30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2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측됐다.오후 4시 기준 주요 지역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울산 4시간 11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지역까지 소요시간은 △강릉 2시간 5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10m 내는 금연구역으로 전면 지정된다. 또 일명 '흡연카페'가 금연구역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어린이집 3만9000곳과 유치원 9000여곳 주변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 행위에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30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상 학교는 건물뿐 아니라 운동장·주차장 등 부속시설까지 금연구역으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유치원은 실내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빈부격차'라는 주제의 사진 작품들이 공개됐다.영국 BBC는 항공촬영 전문작가 조니 밀러의 '불평등한 장면'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불평등한 작업은 작가가 2016년부터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 도시를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된다.사진에는 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시의 빈부 격차가 한눈에 드러난다. 부촌에는 집집마다 일정한 공간이 있고, 나무도 심어져 있는 반면 빈촌촌은 메마른 땅에 여유 공간 없이 빼곡하게 집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치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했던 충치 치료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술'에 내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019년 1월 1일부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적용 대상은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의 어린이로 유치가 아닌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에 대해서만 적용된다.그동안 대부분의 국민은 충치 치료를 위해 심미성이 좋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를 받아왔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실제 2012년 국민구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