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롯데월드타워서 퍼포먼스 진행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롯데컬쳐웍스 제공)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롯데컬쳐웍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롯데컬쳐웍스가 새해를 맞아 높이 555m 상공에서 촬영한 뮤지컬 '라이온 킹'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주술사 라피키(느세파 핏젱 분)는 123층 높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라이온 킹의 오프닝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른다. 국내 최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배우, 드론으로 담아낸 한강의 모습, 탁 트인 서울 시내 전경이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타워 등 세계 각국 도시 대표 명소에서 라피키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

롯데컬쳐웍스 관계자는 "서클 오브 라이프는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와도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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