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633곳의 전통시장이 동참한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커머스가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서울 남대문시장, 전주 준부남부시장 등 6개 시장이 라이브커머스에 나선다. 해당 영상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앞으로 택배가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사업자가 30일 이내에 우선 배상해야 한다. 택배사와 대리점, 택배기사 간 책임회피 등으로 피해배상이 지연되는 경우를 막겠다는 취지다.공정거래위원회는 택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택배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사업자는 기본운임, 품목별 할증운임 정보 등에 대하여 의무적으로 설명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사업자는 고객응대시스템을 운영하고,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택배 접수, 취소, 환불 및 배상 기준 등을 안내해야 하며, 고객은 배송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 최 씨(37, 주부) 홈플러스에서 파프리카를 샀는데, 꼭지 부분에 상처가 나있었다. 요리 수업을 받기 위해 산거라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해당 제품을 가지고 홈플러스를 찾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환불이나 교환 중에 선택하라고 해서 기분좋게 교환을 했다.# 홍 씨(35, 직장인) 이마트에서 생선 구입을 했다. 생각보다 실온에 방치를 했는지, 냄새가 나는 것같았다. 환불 제도는 모르고 있었다. 생선을 가지고 갔더니 그냥 환불 해줬다. 오히려 내가 더 꼼꼼히 확인하고 제품을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뉴노멀 시대 전 방위적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소통을 강화한다. 전담 팀을 꾸리고 종이 없는 고객소통 시대를 개시할 계획이다.미래에셋생명은 12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페이퍼리스(paperless)’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페이브리스’프로젝트는 코로나19이후 비대면화에 따른 디지털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디지털기술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고객서비스본부를 중심으로 계약관리, 융자 등 각 부서 30여 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닝아웃 소비가 지구의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친환경 소비’다. 유통업계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맞춰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동물복지 유정란, 동물복지 닭 등의 동물복지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 신장했다. 유기농 쌀 역시 같은 기간 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우리은행이 캐시노트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우리은행'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또, 양사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본 선거일은 다음주 수요일인 이달 15일이다. 유통업체들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이날과 다음날인 11일 서울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고객들 대상으로 상품권 및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사 3층 맞이방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에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당일 구매 영수증과 함께 사은행사장에 제시하면 금액대별 상품권 및 감사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아울렛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영수증은 버려주세요.”식당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카페에서도 카드로 결제를 할 때면 종종 하는 말이다. 방금 결제 내역이 인쇄돼 세상에 나온 수많은 영수증은 그렇게 몇 초 만에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업체들은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 영수증, 주문확인서 등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했다. 당장 눈앞에서 버려지는 종이는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마냥 마음을 놓기는 어렵다. ◇디지털 전환 열풍…“나무 보호”7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생성(계약)하고 유통(등기발송), 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페이퍼리스’를 출시한다. 기업의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가입자에게는 1개월간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페이퍼리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 그대로 본인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알바생’이라는 말이 꽤나 익숙한 장소로 꼽히는 편의점이지만 조금씩 ‘알바생’도 그 ‘알바생’을 고용한 점주님도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무인 계산대가 들어서고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직원이 필요하지 않은 편의점 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외면받은 편의점 무인 계산대23일 오후에 방문한 건국대 경영관의 CU 매장은 입구부터 여느 CU 점포와는 달랐다. 이곳은 지난달 문을 연 바이셀프 100호점이다. 매장 입구 옆에는 계산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해당 제품 등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효율 가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취지다.한국에너지공단은 2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한 국민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준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 대상으로 개인별 최대 한도는 30만원이다.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는 참 많은 종이를 사용하면서 살아간다. 별생각 없이 물건을 구매하고 찢어버리는 종이 영수증부터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A4용지 같은 복사지, 포장용 종이 박스, 전단지까지 눈을 돌려보면 이미 세상은 종이 천지다.파피루스에서 기원이 된 이 종이는 인류 문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기록매체로서 종이가 인류 3대 발명품(화약, 종이, 인쇄술) 중 하나로 추앙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종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종이들은 ‘천덕꾸러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수가 감소하고 있다. 조금만 더 국민 모두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을 지켜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금년 1월 22일, 환경부는 제지업체, 폐지 수집업체, 고물상 등과 ‘폐지 공급과잉 해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체된 폐지의 우선 매입 비축, 폐지 거래 관행의 개선, 수입폐지의 수입 억제, 폐지의 분리배출 홍보 강화 등이었다.협약 체결 이유는 설 명절, 신학기에 폐지 발생량 증가 등에 대비한다는 것이었으나, 실제는 재활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내 일부 매장을 한시적으로 휴점한다고 밝혔다. 휴점 대상 매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운영 매장 74개 중 39개 매장이다. 이 가운데 9개 매장은 지난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오던 휴점이 연장된다. 39개 임시 휴점 매장은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언택트 주문이 활성화된 대구・경북 지역 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 등 35곳의 매장은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적인 방역을 강화하며 정상적으로 운영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깝고 쉽게 접하는 영수증은 대부분 특수 종이인 감열지를 이용한다. 감열지는 종이표면을 화학물질로 코팅해 열을 가하면 색깔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잉크없이 글자를 새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트, 편의점들은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이 감열지에 색을 나타나게 하는 화학물질이 바로 비스페놀 A(BPA)이다.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환경호르몬은 프탈레이트(phthalate), 노닐페놀(NP) 등 이있다.남녀노소 할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주말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시작도 하기 전에 막막함이 몰려왔다. 무작정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될 일일까 싶었다. 구글 검색창에 ‘쓰레기 없이 살기’, ‘zero waste life’ 따위를 생각나는대로 입력했다. 검색결과 창을 살펴보다 로렌 싱어(Lauren Singer)라는 사람이 2015년에 한 TED 강의를 발견했다. 로렌 싱어는 강의를 시작하며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의 유리병을 들여보였다. 그 속에는 옷에 붙어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3월부터 6월까지 체크·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다.같은 기간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는 기존의 2배 이상인 70% 대폭 인하된다.또한 코로나19 타격이 집중된 연매출 6000만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은 내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낮아진다.정부와 공공·금융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시국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16조원을 풀어 전방위적인 재정·세제·금융 지원에 나서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환경에 어떤 영향들을 미치고 있을까요. ‘미션 임파서블’이 쓰레기를 최대한 억제하려는 기자들의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제도적인 뒷받침과 아울러 내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제로페이'의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34개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에 높은 소득공제율 등의 혜택이 결합되면서 일상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이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지난 19일 기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1년 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1003억5,484만5,183원을 기록한 것이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민방위 훈련 통지서 등 종이 기반 대국민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이로 된 안내문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대민 업무 분야 약 6개 기관과 민방위 훈련 통지나 주민세·재산세 고지 등 전자화 대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사업 대상을 민간 분야로 확대해 종이 문서를 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