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청주 ‘청촌공간’에서 ‘농촌 청년불패’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농촌 청년불패’는 농업‧농촌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발대식이 열리는 청촌공간은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인들이 카페, 전시판매장,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이번 2기는 전국에서 총 28개의 청년 모임이 제안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의 청년 모임이 선정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를 위해 11개의 품종을 개발해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틱 백합의 자생지는 국내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지만,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은 연간 약 50만개 가량을 네덜란드에서 수입하는 처지다.국내 분화·조경용 백합 구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막대한 사용료를 지급하게 돼 화훼산업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원하는 품종을 제때 수입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이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970~80년대 세계를 누비다 외국 바다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골 3위(位)가 19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해양수산부는 스페인 라스팔마스(2위)와 사모아(1위)에 묻혀 있던 원양어선원 유골 3위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유골은 26일 11시 서울역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한 뒤 가족에게 전달된다.해수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스페인 라스팔마스와 테네리페, 사모아 등 7개 나라에 있는 318기의 묘지를 보수하고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받아 관리해 오고 있다. 2014년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업 관리·감독과 과학적 조사 목적으로 국제기구나 국가 권한을 받아 선박에 승선하는 국제옵서버 선발과 교육·훈련 업무가 이관된다.해양수산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국제업서버의 선발과 교육·훈련업무를 현행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현재 국내 판매지정장소(위판장)에서 총허용어획량(TAC) 준수 여부 감시, 어획 수산자원의 생물학적 조사 등을 수행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다.이번 콘테스트는 사업화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업화 부문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업화가 가능한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아이디어 부문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양수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이 장기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기차(EV)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 쪽으로 관심이 집중된 정부 정책이 내연기관에도 고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는 요지다. 무엇보다 2015년 ‘디젤게이트’를 겪은 뒤 추락한 신뢰를 되돌리려는 업계의 노력도 필요해 보였다.토마스 코흐 독일 칼스루에 공대 교수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유럽과 독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가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고공단)을 20일까지 모집한다.임용예정 직위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 직급은 일반직 고위공무원이다. 임용되면 수도권대기환경관리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계획 승인, 저공해자동차의 보급 및 특정경유자동차의 관리, 지역별․배출원별 배출허용총량관리제의 운영, 수도권대기환경관리위원회의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연장가능하다.응시자격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공무원, 3·4급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씨팜쇼(Sea Farm Show) 해양수산·양식·식품 수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씨팜쇼’는 ‘바다가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양식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기술, ‘케이피시(K-Fish)’로 수산물 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내 해양수산·양식&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기초항법을 위반할 경우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해사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8가지 기초항법을 위반하면 앞으로 1회 위반 시 300만원, 2회 500만원, 3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동안은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기초항법 외 좁은 수로나 통항분리수역에서의 항법을 위반했을 때도 위반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90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세계 최초로 무인기를 활용한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했다. 구름 발달은 물론 미량의 비가 내리는 것을 확인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은 수직이착륙무인기(TR-60)로 지난 4월 25일 전남 고흥·보성 주변에서 유·무인기 협업을 통해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실제 강우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실험 결과 광양 일대에서 0.5㎜의 강유량이 기록됐다. 보성에서는 검출기로 강우가 있었다는 신호를 얻었다.인공강우를 내리려면 하늘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 등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과 수소경제 이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국제기구 종사자, 정책입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는 수소에너지의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방안이었다. 이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게 시대적 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6월 17~23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만 3000여명이 전국 연안 13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한다.연안정화의 날인 오는 21일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진행되는 정화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하천변 쓰레기와 해양쓰레기수거활동을 펼쳐 장마철, 태풍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14개 시·군은 인천 2곳(강화·옹진), 경기 7곳(파주·연천·김포·고양·양주·동두천·포천), 강원 5곳(철원·화천·고성·양구·인제)이다.농식품부는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지난달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양파 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 출하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적극적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대책(9만4000톤)으로 수급상 공급 과잉(10~12만톤)은 대체로 해소되고 있다. 다만 더딘 산지거래 진행 등으로 본격 수확기를 맞아 시장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가격 약세가 이어져 미확보 물량에 대한 단기적 출하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농식품부는 농협과 함께 긴급 추가 수매 등으로 수확기 시장 출하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산지거래 적기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먼저 비계약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해 17일 주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중앙 캠페인은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바른 식생활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오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식생활교육의 달을 홍보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서울 청계광장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77개 지역에서 지역단위 캠페인과 연계하여 동시 진행된다.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보육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혁신밸리 선정지역인 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 지자체가 한데 모여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지자체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열고, 오후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혁신밸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3월 경남과 전남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공모에 선정된 뒤 혁신밸리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원자력계와 보수 언론은 이를 ‘탈원전’ 때문에 비용이 싼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줄여서 나타난 결과라고 주장했다. 원전 이용률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원전 이용률은 떨어졌으나 탈원전 때문은 아니다.지난 10년간의 원전 이용률을 보면 2017년과 지난해 가동률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80~90%를 유지하거나 최소 70% 중반대이던 원전이용률이 지난해 66.5%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원전이용률이 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 원자력발전소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바라카 원전 4기를 처음 수출했다. 이후 10년 동안 수출은 더 이상 없었다. 첫 수출이 마지막 수출이 된 것이다. 원자력 산업계와 보수언론 등은 이를 2년간의 탈원전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바라카 원전 이후 한국에는 ‘친원전’을 기치로 내건 정부가 8년이나 집권했었다.산업계와 일부 언론은 정부가 탈원전 선언을 한 지 2년 만에 한국 원전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 먹었다고 지적한다. 그 말을 곧이듣는다면 첫 수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6월 하순 우리나라 남해연안으로 대량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28일~6월 6일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해 1헥타(ha)당 평균 64.8개체(평균크기 45cm)를 발견했다.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m까지 성장한다.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3년간(5월 말 기준) 가장 높은 밀도다.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밀도는 2016년 1헥타(ha)당 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과 지방해양수산청 담당공무원,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들이 참가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여수 권역 중 최다 운항횟수 및 수송실적을 기록한 도서항로인 ‘여수(신기)-금오도(여천)’에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여객선 출항 전 점검은 물론 직접 선박에 탑승해 항행 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단은 한림페리9호에 승선해 운항관리자와 함께 차량갑판, 기관실, 객실,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