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개최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화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업화 부문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업화가 가능한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양수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로 본선 진출 30팀(부문별 15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창업‧투자 전문가로부터 집중 지도를 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발표평가를 거쳐 진출이 결정된 10팀(부문별 5팀)은 9월 초 오디션 형태로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 결선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최종 결선에서는 부문별로 대상 각 1팀,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2팀씩을 선정해 해양수산부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총 3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팀은 이 외에도 내년도 해양신산업 인큐베이팅 및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을 받게 된다.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대출우대보증상품 지원, 해양모태펀드 및 수산펀드와의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양과 수산 분야를 통합한 창업 콘테스트가 열리는 만큼, 바다와 관련된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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