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 애플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에 아이튠즈 무비&TV쇼(이하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동시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2018년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새롭게 출시 될 삼성 스마트 TV를 보유한 전 세계 사용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 기능을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TV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특히 아이튠즈가 애플 외 타사 기기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아이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 1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애플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6년 사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조달러를 기록했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6%(15.73달러) 떨어진 142.19달러였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최저가이자 2013년 1월 24일 이래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다. 시가총액은 6747억4810만달러였다. 지난해 8월 1조1000억달러를 돌파했던 것이 4개월 만에 4500억달러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애플이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기존 890~930억달러(99조9000억~104조4000억원)에서 840억달러(94조3000억원)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이는 IBES의 추정치 편균인 915억달러(102조7000억원)보다 8.2% 떨어진 수치다.매출 총이익률도 기존의 38.5%에서 38%로 약간 낮췄다.애플은 특히 중국의 경제 부진과 미‧중 무역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신제품 아이폰의 판매부진에 고심하고 있는 애플이 국내에서도 보상판매를 시작했다.애플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신제품 가격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할인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다. 출고가 99만원인 아이폰XR은 69만원, 139만원인 아이폰XS는 107만원까지 할인된다.애플은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독일, 스페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이러한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이는 아이폰XS‧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퀄컴과 특허분쟁 중인 애플의 아이폰 일부 모델에 대해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특허 침해로 판매가 금지됐다.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이 퀄컴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아이폰 7‧7plus‧8‧8plus‧X 모델의 독일 내 판매를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관련 특허는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신 모드에 따라 전력을 조정하는 ‘엔벨롭 트래킹’에 대한 것이다.애플이 항소하면 즉각적인 판매 금지 처분은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퀄컴이 보증금 6억6840만유로(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1일 이용 건수가 1억 건, 금액은 53조원을 넘어섰지만 시중은행 어플리케이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연구원의 ‘국내 금융회사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시사점’에 따르면 은행 고객의 올해 2분기 PC와 스마트폰 포함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 건수는 전 분기보다 7.5% 증가한 1억1664만건에 달했다.일평균 이용금액은 53조28억원이었다.은행별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를 중복 합산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1억406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휴대전화가 갑자기 켜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사라졌다던 이 휴대전화를 켠 사람은 누굴까. 이 지사가 자신과 부인은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휴대전화를 누가 왜 켰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혜경궁 김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27일 이 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씨가 과거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2013~2016년 자기 명의로 다섯 대의 휴대전화를 개설했다.검찰이 찾으려던 휴대전화는 2016년 7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년부터 확대 개방한다.28일 비즈니스‧기술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료(프리미엄) 회원에게 한정 공개했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년부터 광고를 붙여 일반회원에게도 무료 공개한다. 이 같은 전략은 국제 유저수를 더 늘리려는 목표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의 독자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의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애플은 내년 3월부터 특정 제작사의 콘텐츠를 아이폰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S10’ 시리즈에 ‘홀 디자인’ 6.7인치 대화면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삼성전자 전문 외신 샘 모바일(SAM 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S10’ 시리즈에 6.7인치 모델 1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S10 시리즈로 5.8인치 모델 2종과 6.4인치 모델 1종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여기에 6.7인치 모델을 더하면 총 4종이 된다. 6.7인치는 올해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의심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수사 과정에서 포착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지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다음의 아이디가 수사 착수 직후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 자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이 지사는 김씨가 영문 이니셜로 'hk'가 아닌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가 이 지사 아내 김혜경씨라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최근 발표한 데 대해 “황당하다”고 했다.나 변호사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사 결과라는 게 사실 잘 뜯어보면 정황 증거밖에 없고 정황에 기초한 추론에 불과하다. 결정적인 것이 전혀 없다. 결론을 정해 놓고 그 결론에 유리한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가 아내 김혜경씨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 판단력이 흐려진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때리려면 나를 때리고 침을 뱉으려면 내게 뱉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이날 오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아이폰XS 등 애플의 신작 3종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이 전작의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이동통신업계는 출시 첫 주인 2~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은 약 1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작 아이폰8과 아이폰X의 28만대에 비하면 약 60%에 불과한 수준이다.지난해 11월 3일 출시된 아이폰8은 첫 주에 18만대, 아이폰X은 약 10만대가 각각 팔렸다.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척도인 이통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도 개통 사흘(전산휴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10주년을 맞아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fordable)의 디스플레이를 전격 공개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한계를 맞은 상황에서 새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삼성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를 열고 폴더블폰 ‘갤럭시F’(가칭)와 사용자환경(원 UI)을 공개했다. 폴더블폰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폰이다. 접으면 4인치대 스마트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애플이 보다 큰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텐에스) 등 3종류의 신제품과 애플워치4를 선보였다.아이폰XS는 아이폰X(텐)의 후속모델로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폰XS맥스는 그보다 더 큰 6.5인치 디스플레이로 역대 최대 크기다.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노트9보다 0.1인치 크다.저장용량은 두 모델 모두 64GB(기가바이트), 256GB, 512GB다. 함께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의 시가 총액이 미국 상장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1조달러(약 1130조원)를 돌파했다. 회사 창립 42년 만이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은 3일 207.04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2분기 순이익도 115억 달러(약 1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1000달러에 달하는 아이폰X의 판매량 덕분이다. 애플은 1976년 실리콘밸리에서 스티브잡스와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이 컴퓨터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창립 이래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경쟁에서 패하고 출시 제품이 잇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아이폰에서 모바일뱅킹 앱을 실행하지 않고 문자메시지 창과 음성비서(siri)에서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한 ‘메시지뱅킹’, ‘보이스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메시지뱅킹은 문자메시지 창(iMESSAGE)에서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비밀번호와 생체인증(지문 또는 얼굴)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보이스뱅킹은 음성비서(siri)에서 “OO에게 2만원 보내줘”, “내 통장에 얼마 있니&rdq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6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핵심 포인트에 대한 의견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3대 핵심 포인트는 요구사항, 조작법, 그리고 아이템을 손꼽을 수 있다”며, “안드로이드는 최소 4.3 이상, 권장 5.1.1 이상이며, iOS는 iPhone 5s 이후 출시 아이폰, iPad Air,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아이폰, 갤럭시S9 등 휴대폰이 각 나라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5월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를 매달 공시한다고 5일 밝혔다.공시 대상 단말기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중저가 제품이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공급되는 모델뿐만 아니라 자급제 단말기도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방통위는 SK텔레콤(한국), 버라이즌(미국), 도이치텔레콤(독일) 등 각국의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가 판매하는 동일 휴대폰 출고가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