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첨단 시스템이 접목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IT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데다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을 꼽을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 집안 내부의 조명과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 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한 신흥주거지 아파트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10월6일 기준)까지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77곳이었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해 조성되는 신규 개발지역이었다. 반면 구도심은 단 2곳에 불과했다.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신규 개발지에 공급된 아파트였다. 4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산업은 12일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당진시 핵심입지에 들어서며 앞서 공급한 1차와 함께 총 2082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의 새로운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용화남산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대창기업은 11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용화남산 포레시티줌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용화남산 포레시티줌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480-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6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384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은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지만 10월 첫 주 추석 연휴와 수도권, 지방광역시 일부 지역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분양예정 물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에는 42개 단지, 총 3만3502가구 중 2만946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가구는 1679가구(5%)가 줄었다. 반면 일반분양은 2019가구(7%)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직방 측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후 서울에서 정비사업 아파트 신규 분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포인트 낮은 65.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돌입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9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로 전체 52%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62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전월 일반분양 실적과 비교하면 전국 기준 193.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83.4% 늘어났으며 지방은 134.2%가량 증가했다.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하반기에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 분양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동일한 지역에서 같은 브랜드로 수천 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브랜드 타운은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에서 높은 인지도가 형성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생활 인프라 등에서도 우수성을 갖춰 실수요자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마포 공덕동 ‘래미안’과 용인 성복역 일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농·축산업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발표로 지방 비규제지역 내 분양단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정부는 지난 5월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늘린 것이다. 이에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을 점친 바 있다.실제로 많은 청약자가 지방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7월의 마지막인 31일 금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남부, 충청내륙,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예강 강수량은 시간당 10~30㎜ 이상으로 충청남도, 충북남부, 전라북도, 전남북부는 50~100㎜가 내리겠고 일부지역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은 10~40㎜정도로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관측된다.이날 지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경기도, 경상남도 등 5개 지역에 추가 운영하는 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10년간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가까운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층이 몰리고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0년 5월~2020년 5월)간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2만840건으로 나타났다.지방 가운데서도 강원도는 2만1746건을 기록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쪽방상담센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오아시스’로 통한다. 이들이 모이는 곳은 ‘코웨이 착한정수기’ 앞.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이 물을 담아가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동시에 이웃간의 교감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공간으로 변화했다.코웨이 착한정수기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수기를 지원하는 코웨이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자원봉사시설,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80개 지자체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고자 노력한다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수원시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가시화됐지만 여전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4%를 보였다. 작년 동월 71.5%에서 1.1% 하락해 2014년 12월(70.3%)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이 3일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시그니처’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 A 847가구 △84㎡ B 189가구 △84㎡ C 48가구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 세대)과 다목적실, 주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1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7월 초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으로 총 1084가구로 구성된다.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당진 시내에서도 중심부에 있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당진시청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성성2지구 A1 블록에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를 6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지하 2층에서 지상38층, 8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가구)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업성저수지 등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알파룸 특화(일부 가구)와 광폭주방(일부 가구) 등 푸르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219개 기초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한다. 단일 국가에서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동시 선언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11개 단체는 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대의회실에서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