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캠페인 실천해
깨끗한 물과 공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책임 앞장서
경제적 취약 계층, 지역사회 환경 개선도 실천

코웨이 본사/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 본사/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쪽방상담센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오아시스’로 통한다. 이들이 모이는 곳은 ‘코웨이 착한정수기’ 앞.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이 물을 담아가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동시에 이웃간의 교감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코웨이 착한정수기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수기를 지원하는 코웨이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자원봉사시설, 아동센터, 무료병원, 장애보호센터 등에 정수기를 기증하고 정기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가 추구하는 사회공헌 철학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라이프케어’ 대표 기업의 정체성을 살려 핵심 역량인 물ᆞ공기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누구나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일상 전반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손잡고 경제적 취약 계층은 물론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생명의 물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안심지하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해 물 복지 향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상수도 보급률이 가장 낮은 충청남도 및 춘천시와 협력해 현재까지 약 700여 대의 정수기를 기증했으며, 내년까지 약 1,000여 대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일부 농촌 지역은 축산 분뇨, 퇴비 및 생활하수로 인해 지하수에서 질산성산소 및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될 수 있다. 이에 코웨이는 물 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은 물론 자연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RO 멤브레인 정수기를 지원함으로써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웨이는 식수 환경뿐 아니라 실내 공기질까지 케어하며 주거 환경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동참해 실내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 관리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 약 1,7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 유해인자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코웨이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물품을 제공해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깨끗한 물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코웨이의 노력은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다. 코웨이가 해외사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는 3년째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는 식수가 부족한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열악한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코웨이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랑아슬리 지역의 원주민 1,000가구에 식수공급시설을 지원해주며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캄보디아 우물파기’는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한 수질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0년간 진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캄보디아 14개 주의 주민 5만여 명이 수혜를 받았고, 2015년 1,000공 완공 후 지속적인 후속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웨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사회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고자 의료 물품 부족 상황에 직면한 전국 의료진들과 복지시설 방역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헌혈증 약 4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힘을 보탰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살리기에 응원을 더하기도 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에 특화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코웨이가 추구하는 깨끗한 물과 공기의 소중함이 꼭 필요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로 발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생활 환경 개선 및 가치 확산에 책임을 다하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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