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웅진코웨이는 ‘2019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가전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은 한국 산업의 올바른 지속성장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보호, 지역사회 발전, 상생협력 등 공익 발전에 기여하는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웅진코웨이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현대로템과 5G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및 관제플랫폼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군 대상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 차량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에 나선다.양사는 현대건설에서 추진하는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다목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봉강천변에서 지난달 28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3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검출지점의 반경 약 10㎞ 내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H5N3형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2일 통보해 신속히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지난달 21일 충남 아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충청남도 및 순천시와 2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한다.충남도와 순천시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발전될 수 있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6일 충청남도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안방제 초동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방제교육 및 홍보 △방제 전문인력 양성 △방제 장비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충청남도는 20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충남교육청,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충청남도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민의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체계 및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남현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충남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선언식은 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충남도는 선언문을 통해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확진 판정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 살처분, 이동 제한, 파주시에 방역대책비 10억원 긴급 지원 등 초기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대 강도의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충청남도는 농장·도축장&m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재활용 산업과 시장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지정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국민정책참여단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이하 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2차 국민대토론회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전문위원, 국민정책참여단 전원(500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대비한 단기대책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철소 조업중단 사태까지 우려됐던 용광로 '브리더밸브 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리더 개방 때 사전에 관할 지자체에 보고토록 하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안마련을 위해 환경부는 업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그동안 6차례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제철소는 브리더밸브 개방시 먼저 개방일자, 시간 및 조치 사항 등을 인허가 기관(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해야 한다. 이어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천안 단국대병원(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1·2차 검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22일 격리 해제 조치 됐다.충청남도에 따르면 “매뉴얼에 따라 A 씨를 검진한 결과, 1차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검진 역시 음성이 나와 22일 0시 15분부로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이정구 충청남도 보건복지실장은 “면역력이 약하거나 호흡기질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환경방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환경교육과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9년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여름방학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환경교육과정을 전국 82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지자체 및 한국전력공사와 섬(도서)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섬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시도와 그 외 섬 지역의 발전시설을 관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관리하지 않는 발전용량 1.5MW 미만의 섬 지역 소규모 발전시설 265기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서다.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환경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와 관련해 한화토탈을 13일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즉시신고 미이행’으로 고발조치했다.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자는 즉시(15분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관서, 소방관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하지만 한화토탈은 사고 발생 당시인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5분경에 에스엠(SM)공장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경상북도의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청문을 요청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따른 의견제출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경북도를 방문해 ‘고로 정비 중 폭발을 방지하려면 블리더 개방이 필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경북도는 지난달 말 포항제철소가 고로 정비 중 정상적인 상황에서 블리더를 개방한 사실을 확인해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린다고 포스코 측에 사전통지한 바 있다.한국철강협회는 이번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과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상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추가 안전관리 방안을 29일 공개했다.화관법의 전면 개정‧시행(2015년 1월 1일)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운영하던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5년의 유예기간(오는 12월 31일까지) 내에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번 추가 안전관리 방안은 지난 20일 한국환경공단 오송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취급시설안전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충청남도가 최근 유증기 분출 사고를 낸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 설치 등 법 위반 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충남도는 한화토탈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10건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고발과 조업정지, 경고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 초과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용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충남도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충남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은 오는 7월부터 시내·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장·군수들은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충남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7월부터 도내 75세 이상 노인 18만5057명을 대상으로 시내·농어촌 버스비를 무료화를 시행하며 대상자는 내달 3일부터 거주지 읍·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충남도가 화학사고 등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자 서부권역에 환경 지도·점검 전담 조직을 신설·배치한다.또 초동조치 내실화를 위해 중앙 정부로부터 권한 이양도 건의할 계획이다.충남도는 25일 오후 한화토탈 대산공장 회의실에서 ‘한화토탈 유증기 분출 사고 대책 마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주민 안정 대책과 유사 사고 예방 및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 관련 부서장, 맹정호 서산시장, 도의회와 서산시의회 의원, 금강유역환경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