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효성첨단소재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하지만 유부도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
㈜한화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해 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 구축에 나선다.㈜한화 글로벌부문은 ㈜동양환경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연간 4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를 충청남도 서산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러머스(Lummus Technology)사의 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되며 생산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는 자원 순환을
LG CNS는 자사 신입사원들이 19일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백제초등학교, 홍산초등학교를 찾아가 'AI지니어스 코딩농활'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지니어스 코딩농활은 LG CNS의 디지털 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과거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으로 불렸던 '농활'에 '코딩'을 결합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난해 LG CNS에 입사해 1여년간 다양한 분야의 DX 전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이 IT소외지역 초등학교에 방문해 일일 코딩 강사로 활동한다.AI지니어스 코딩농활은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혜안과 철학으로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이 30주년을 맞았다.삼성은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퍼피워커, 시각장애인 파트너, 은퇴견 입양가족 등 안내견의 전 생애와 함께해 온 이들이 함께했다.삼성 안내견 사업은 지난 1993년 6월 ‘신경영’을 선언한 故 이건희 회장이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故 이건희 회장은 1993년 9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설립했고,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로 자리 잡
신한은행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을 공식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향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에코맘코리아가 공동 주최했다.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Dr. Dindo IUCN 아시아 대표, 윤종수 IUCN 한국위원회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박영우 전 UNEP 아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09번째 KB작은도서관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개관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16번째 작은도서관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성한 금산군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9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유휴공간
하나은행 노사는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앞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하나은행 노사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지난 2월 시행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노사 공동 지원에서부터 이어진 것으로, 노사가 한 마음으로 화합해 실천하는 상생금융 행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하나은행 노사는 충남 홍성 지역에서 독거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위해 사회적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의 기부금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도 전달했다.또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코웨이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긴급 지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된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제공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 또는 파손되거나 유실돼 수리가 불가할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를 진행한다. 제품 피해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 할인을 지원한다.또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일대 주민들에게는 긴급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생수를 지원한다.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SK그룹의 주요 관계사들 역시 수해 피해 지역의 주민
‘이제는 상생이다.’ 금융지주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 정부의 시책에 맞춰 ‘약탈금융’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한 상생경영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쟁적으로 금융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펼치는 ESG 경영과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사례를 집중 분석한다."당장은 어렵더라도 성장성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적시에
우리은행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들에 쿨매트 등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으며,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폭염대응 물품은 향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2100가구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국의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신한은행은 남서울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행정서비스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 강의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와 같은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증 탑재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시고, 좋은 의견들도 제시해주셔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중에서도 인구 증가세가 확연한 곳이 분양시장의 새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 중심의 주거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충남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아산시는 이같은 현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2022년 3분기 산업단지현황조사’에 따르면 충남에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 137개 가운데 최다인 18개 단지가 아산시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청주시도 충북 11개 시군에 있는 103개의 산업단지 중 14개 산단이 조성돼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임계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했고, 올해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주군과 함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동서발전이 당진발전본부 홍보관을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중부발전, 국내 최초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과 협력하여 글로벌 전력 에너지산업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이 사회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이 산업·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며 탄소 규제에 적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지난 31일 녹색전환연구소가 '정의로운 전환 법제화 쟁점과 과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환의 당사자인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이 마주한 문제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논의됐다.◇ 지역사회, 정의로운 전환 위해 재원 마련 절실'정의
코웨이가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코웨이는 유구 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약 10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상업 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
제목이 눈길을 끈다. 에코뮤지엄은 무슨 뜻일까? 환경박물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을까? 환경 관련 내용도 포함할 수 있지만 꼭 그런 의미로만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자. 에코뮤지엄은 지역 고유 문화와 건축유산 또는 생활방식과 자연환경 등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계승하는 형태의 박물관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조금 낯선 단어일 수 있으나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효과적인 발전 모델의 하나로 여기는 개념이다.에코뮤지엄은 ‘지속가능 발전’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책에 따르면 유럽에코뮤지엄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