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자체, ‘조류충돌 저감’에 힘 모은다
환경부-지자체, ‘조류충돌 저감’에 힘 모은다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10.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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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충남도‧순천시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
조류충돌 저감 홍보 국민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함께 진행
조류충돌저감 스티커 부착 모습. (사진 환경부 제공)
조류충돌저감 스티커 부착 모습. (사진 환경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충청남도 및 순천시와 2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한다.

충남도와 순천시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충돌 저감과 관련한 교육·훈련·홍보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회의 및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에 대한 국민인식 홍보의 하나로 그간 추진해온 조류충돌 저감 관련 손수제작물(UCC)과 우수실천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조류충돌 저감 관련 우수실천사례 부문에서는 박성희 씨 작품이, UCC 부문은 이상규 씨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 상금 700만원, 3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실천사례 최우수작은 서산시 방음벽 11곳을 대상으로 한 조류충돌 저감 스티커 부착사례 및 효과 분석을, UCC 부문 최우수작은 하루 2만 마리가 폐사하는 조류충돌 피해현황 및 예방 방법 영상 등을 담고 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도시에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이 많아지면서 투명한 유리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 우수사례가 만들어져 향후 다른 도시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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