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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지역 사고 원전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원인불명의 흰 연기 발생과 함께 섬광이 목격된 영상이 퍼지면서 다시 한 번 방사능 공포를 불러오고 있는 것.14일 일본 온라인 신문 ‘로켓뉴스24’를 인용한 위키트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흰 연기와 함께 폭발인 듯 한 섬광이 발생했다.이는 후쿠시마 원전 실시간 모니터 영상을 통해 생생히 공개됐으며, 원전 4호기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흰 연기가 계속해서 올라오다가 하얀 빛을
일반
김정문
2011.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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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62㎞ 떨어진 후쿠시마시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스트론튬은 세슘이나 요오드보다 더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로 알려져 있어 일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4월10일에서 5월19일 사이 채취한 토양을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시를 비롯해 후쿠시마현내 11개 지점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후쿠시마시에서는 반감기가 29년인 스트론튬90이 토양 1㎏당 77베크렐, 반감기가 50일인 스트론튬89가 54베크렐 검출됐다. 원전에서 20㎞권내에 있는 나미에초와 아코기 지역에서는 스트론튬89와 스
환경 트렌드
2011.06.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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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은 8일 “지난 4월 10일에서 5월 19일 사이 채취한 토양을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시를 비롯해 후쿠시마현내 11개 지점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62㎞ 떨어진 후쿠시마시에서도 세슘이나 요오드보다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일본 원전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스트론튬이 가장 많이 측정된 곳은 원전에서 20㎞권내에 있는 나미에초 아코기지역으로 스트론튬89와 스트론튬90이 각각 250베크렐과 1천500베크렐
일반
김정문
2011.06.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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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은 8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소의 터빈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염수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원전의 터빈 건물 지하 등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 있는 바닷물로 도쿄전력은 현재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분석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2원전의 터빈 건물 지하 등에 고여 있는 방사성 오염수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정화한 뒤 바다로 방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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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2011.06.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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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캐럴 고엽제, "미군 측 조사 못 믿어" ··· 대구·경북지역 시민단체들 자료공개·역학조사 실시 등 철저한 조사 요구▲ 휴대전화 사용, 뇌종양 직접적 영향 확인 안돼 ··· 포춘지 “美서 휴대전화 사용 급증에도 뇌종양 발병률은 감소” 발표, 앞선 WHO 발표와 반대의견 내놔▲ 서울시, ‘가짜 한우’ 판매업소 적발 ··· 수입소·젖소 등 한우로 속여 판 식육판매업소 34곳 적발, 영업정지 처분▲ 환경공단, 광주 ´매립가스 발전 CDM´ UN 등록 ··· 광주시 소재 위생매립장 발생 매립가스 이용해 전기 생산, 연간 3만여 톤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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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총량을 2배 상향 추정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6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총량 추정치를 37만 테라(테라는 1조) 베크렐(㏃)에서 77만 테라 베크렐로 상향 조정해 IAEA에 보고하기로 했다.지난 4월12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사고등급을 레벨7로 상향조정했으며,이때 원자력보안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공동으로 방사성 물질 유출 총량을 공동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방출된 방사성 물질 총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6.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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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고농도 오염수의 양이 10만t을 넘었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제1원전 원자로 건물에 고인 고농도 오염수가 10만 5천100t에 이르러, 정화 재가동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원인은 지난달28일부터 1일 저녁까지 내린 145㎜의 강우량 때문이며,이후에 원자로 1∼3호기에 냉각수를 계속 부어도, 이 물이 계속 새어나가는 만큼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20일부터는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나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도쿄전력은 오염수 제거후에 15일부터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6.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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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이라 불리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마을에서 물자를 지원받지 못해 10여명 이상의 아사자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1일 일본 언론은 경찰청 조사 결과,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나 행불자,피난자 외에도 다수의 기아로 인한 사망자가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일본 참의원법무위원회에서 자민당 국회의원 모리 마사코는 "미나미소마시 사망자 중 사체감식 의사 확인 결과, 이곳에서만 12명의 아사자가 나왔다"고 발언했다.아사 원인은 원전 30km이내 있다는 이유로 물자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미야마 유코 후생노동부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6.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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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중 처음으로 '2호기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서 순환형 냉각장치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방사성 물질이 대량 방출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중 2호기는 현재 방사선량 뿐만 아니라 습도도 99.9%로 높은 상태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했다고 보도된 순환형 냉각 장치는 2호기 사용후 연료 저장조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도쿄전력은 이 장치를 사용해 현재 70∼80℃인 사용 후 연료 저장조의 수온을 1개월 후에는 40℃ 정도로 낮출 수 있어 내부 습도도
일반
권윤 기자
2011.06.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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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환경tv 주요뉴스▲유영숙 신임 환경부 장관 1일 오전 캠프캐럴 방문 - 미 8군사령부, 환경단체 등 만날 예정, "칠곡에 내 아이가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휴대전화 사용할 경우 암 발병 위험 높아"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가능한 모든 과학적 증거 검토한 결과 위험 노출 줄이는 방법 고민해야, WHO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 다시 검토할 수도"▲장마철 앞두고 4대강 곳곳서 보강공사 '비상' - 평년보다 강수량.호우 많아 큰 피해 우려, 보 공사 '미완'.."준설.제방 강화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6.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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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채집한 대기 부유물질에서 방사성 세슘 137과 134이 부산과 강릉에서 검출된 것과 관련, 기상청은 이번 방사성 물질이 일본 후쿠시마로부터 직접 유입된 것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기상청은 "28일 21시 이전 72시간 동안, 강릉에는 지상에서 상층까지 일관되게 북쪽으로부터 만주지방을 거쳐 기류가 유입되었고 부산에는 기류흐름이 매우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어 주로 해상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상청은 또 "강릉과 부산의 방사성물질의 유입 경로가 매우 달라 정확한 경로를 분석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이며
환경 트렌드
김정문
2011.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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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사회와 노동단체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안전한 울산을 위한 시민 공동행동’은 오는 6월 10일부터 사흘간 울산시 성남동 소극장 품에서 2011 울산 반핵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울산시민 공동행동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핵 없는 안전한 울산 시민주간’ 선포와 함께 영화제 개최를 알리기로 하고, 부산의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원전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꿈꾼다'를 부제로 원전과 관련된 일본과 미국, 한국의 영화,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모두 9편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5.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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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부근 대륙붕에서 기준치의 수백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일본 문부과학성은 미야기현 게센누마에서 치바현 초시에 이르는 300km의 연안 대륙붕 지역에서 고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출된 방사선량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5월9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육지에서 15~50km 구간 12개 지점에서 요오드와 세숨이 검출돼 해산물 안전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도 지난 26일 후쿠시마 인근 원전 해역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
환경 트렌드
2011.05.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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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신문은 27일,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이 계속 되는 가운데 , 후쿠시마현 내 학교와 건물에서 창문을 닫아도 측정되는 방사선량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문부 과학성이 후쿠시마현 내 10개 학교와 유아원 등에서 선량의 변화를 조사했으며, 창문을 닫은채 창가와 교실 중앙에서 방사능을 측정하면서 매시 0.1마이크로시버트의 상하 움직임은 있었지만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방사선 피폭을 우려해 대부분의 학교가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조사로 차단 효과가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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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에 의한 토양 오염 수치가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외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이 원전 주변 토양에 포함된 방사성 세슘의 양을 추산한 결과, 후쿠시마 현 이타테(飯舘) 마을 과 나미에(?江) 마을 이 가장 오염정도가 심하며,1㎡ 당 148만 베크렐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구 소련 체르노빌 사고로 강제이주 된 구역과 동일한 수치이며, 토양 오염 수치는 계속 오르고있다.문부과학성의 가와다 연구원은 24일 이 같은
일반
성상훈 기자
2011.05.2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