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측정결과 토양오염 정도는 1㎡ 당 148만 베크렐 기록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에 의한 토양 오염 수치가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이 원전 주변 토양에 포함된 방사성 세슘의 양을 추산한 결과, 후쿠시마 현 이타테(飯舘) 마을 과 나미에(?江) 마을 이 가장 오염정도가 심하며,1㎡ 당 148만 베크렐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 소련 체르노빌 사고로 강제이주 된 구역과 동일한 수치이며, 토양 오염 수치는 계속 오르고있다.

문부과학성의 가와다 연구원은 24일 이 같은 결과를 일본 국가원자력위원회에 보고 했으며,향후 대응으로 "광역 오염지도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주민 가기위한 대규모 토양 복구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상훈 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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