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남동 소극장 품 에서 6월10 - 6월12일 동안 열려

울산 시민사회와 노동단체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안전한 울산을 위한 시민 공동행동’은 오는 6월 10일부터 사흘간 울산시 성남동 소극장 품에서 2011 울산 반핵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민 공동행동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핵 없는 안전한 울산 시민주간’ 선포와 함께 영화제 개최를 알리기로 하고, 부산의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원전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꿈꾼다'를 부제로 원전과 관련된 일본과 미국, 한국의 영화,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모두 9편이 상영된다.

개막작 상영 전에는 ‘후쿠시마의 오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다음날에는 '야만의 무기'를 제작한 영화감독 이강길씨와 대화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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