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 A 90가구 △59㎡ B 42가구 △59㎡ C 45가구 △84㎡ A 528가구 △84㎡ B 179가구 △84㎡ C 73가구 △111㎡ 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이다.단지는 교통 호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OLED 패널 기술을 선보였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일상적 사용 환경에서 기존 스마트폰 대비 패널 구동 전력을 최대 22%까지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프리퀀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저전력 OLED 기술로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패널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처음 적용됐다. 주사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온라인 소통으로 하반기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구성원들의 마음의 거리는 좁히려는 시도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각 사업부 및 단위 조직별로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와 라방(라이브방송)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장 상황과 경영목표를 공유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회의 및 행사를 최소화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온라인으로 방식을 전환하며 내부 소통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경영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최근 경영진들의 화상 메시지를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자회사 사업장을 찾아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자회사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과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고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후 제조장비 생산공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 주요내용으로 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을 언급한 가운데 기업과 시민사회, 학회 등이 기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해당 기업과 기구 등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목표와 세부 이행방안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24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에서 기업과 시민사회 등이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이하 CoRE 또는 이니셔티브)를 런칭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적부심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를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정황이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삼성은 “사실무근이며 불법적인 시도는 전혀 없었다”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삼성측은 5일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를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정황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변호인 측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며 당시 시세 조정은 결코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권고로 이뤄진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3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에 대해 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이 직접 사과하라고 권고한데 따른 조치다.이 부회장은 “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때로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법과 윤리를 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분야별 세부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와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밝혔다.삼성전자가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33조원, 영업이익 6.45조원규모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늘었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메모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동일한 요인의 영향으로 0.7조원 감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달 10일까지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다음달로 미뤄졌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7개 계열사에 보낸 권고문에 대한 회신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로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측이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권고문을 통해 “과거 총수 일가의 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준법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하여 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반성과 사과는 물론 향후 경영권 행사 및 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삼성 공채 문이 열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들이 6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삼성전자가 공채 일정을 확정하면서 채용 일정을 미뤘던 다른 기업들의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가 오는 13일까지 상반기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삼성전자 상반기 공채는 지난해 보다 약 한달 가량 미뤄졌다. 삼성전자측은 “코로나19 등 경영 불확실성이 크지만 채용을 늦출 수 없어 공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수원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 등의 혁신 소재 등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 등도 점검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마스크 부족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이 국내 마스크 제조기업 생산량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삼성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활용해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업체 3곳에 제조전문가들을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삼성 제조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심각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체제에서 비상체제로로 전환하며 경영위기를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기아차 재택근무 -> 유연근무제로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인도의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에 현대·기아는 안전체제중의 일환이었던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비상경영 체제를 돌입하겠다고 공지했다.지난 18일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평소 강조하던 ‘도전’ 관련 메시지도 내놓았다.이재용 부회장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이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하고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했으니 이럴 때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삼성은 최근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긴급 지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시장 장기 경기 침체 우려와 산업계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LG, 협력사 고통 줄여주기...지원금 확대키로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협력사들에게 힘이 되고자 무이자 자금 지원을 550억원으로 확대 했다. 이는 지난해 400억원 때보다 150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외식·쇼핑·여행을 줄였고, 중국 공장들이 멈추면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늘었다. 10일을 전후로 일부 공장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39)씨는 지난 주말 뷔페에서 열 예정이던 가족 모임을 취소했다. 안씨는 “마스크를 쓰고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기가 꺼려진다&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계 최연소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의 경영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회장 취임 당시 마흔의 나이로 재계 서열 4위의 그룹을 이끄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이 됐다. ‘정도경영’과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경영철학과 달리 국내외 동종 업계 회사들 간의 소송,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보상 문제가 산재한 상황에서 경영실적 부진으로 리더십 문제까지 거론되는 형편이다.주력 계열사들의 영업이익 감소는 물론 연쇄적인 구조조정 여파에 LG그룹이 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1~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제83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시스템조명, 사물인터넷(IoT) 센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은 총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서를 17건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