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한가위를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책의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 마련과 연휴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추석 물가관리 등이다.먼저 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해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은 1‧2차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1차에서 ‘음성’을 받아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6명 중 1명은 밀접접촉자인 승무원이고 5명은 일상접촉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기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17명이다. 밀접접촉자는 모두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동선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확보·확인한 결과 밀접접촉자 1명이 더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로 확진된 A(61·남)씨와 2m 이내 등 같은 공간에 있거나 환자의 가래나 분비물에 접촉한 밀접접촉자는 9일 오후 기준 22명이다. 밀접접촉자는 첫 발표 당시 20명이었지만 환자가 공항에서 탑승한 리무진형 택시기사 1명, 입국 당시 환자가 탑승했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15년의 경험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 환자 발생에 대해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메르스 대응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초기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미리미리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며칠 사이에 건축물 안전사고에 이어서 메르스까지 발생해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지난밤 사이에 1명 늘어나 현재까지 2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3년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상(메르스·MERS) 환자가 발생했다. 의심환자가 병원으로 직행하면서 광범위한 2차 감염 우려는 현재까지 크지 않은 상태다.메르스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정부가 지난 8일 역학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며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된 20대 여성이 정밀 검사에서 음성 확진을 받았다.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근무한 후 귀국한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1차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해당 환자는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휴가차 지난 26일 귀국했다. 이후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18년 NOWPAP-TEMM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이 워크숍은 북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연안 및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개발과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왔다. 2015년부터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의 해양쓰레기 관련 실무자 회의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다.워크숍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A형 감염 등을 올해 중점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선정했다.질병관리본부는 21일 생애주기별 감염병 등 올해 중점관리 대상 감염병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할 감염병를 살펴보면 신생아기(4주 이내)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과 구토와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로타바이러스감염증을 주의해야 한다.영·유아기(0∼6세) 및 학령기(7∼18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의 반격이 본격화된 걸까. 시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조치가 실효성 논란을 겪자 이번 초미세먼지 양상은 “런던 스모그 사태와 유사하다”며 저감 대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19일 최근 수도권을 강타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원인의 상당 부분이 국내에서 비롯됐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는 초기엔 중국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된 게 주요 원인이었지만 중·후반부터는 대기정체 상태에서 국내 발생 요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메르스·에이즈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 위기를 막기위한 연구포럼이 개최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1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5회 감염병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염병 연구포럼은 2010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식약의약품안전처 등 8개 부처 국장급이 참여한다.포럼에서는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특허청장, 해양경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가보훈처 차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성윤모(54) 특허청장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로서 신속하고 깔끔한 업무 처리 역량, 뛰어난 업무 추진력, 원만한 대인관계와 소통 능력으로 특허청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해양경찰청장은 박경민(54)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발탁했다. 박 대변인은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우며,
이스라엘을 다녀온 광주의 60대 여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2시30분쯤 A씨(60·여)가 고열 등을 호소하는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A씨는 이스라엘에서 전날 귀국했다.1차 검사 결과,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보건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출마 당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외쳤다. 특히 자연·사회적 재해·재난 예방분야를 강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정부에선 각종 재난과 재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메르스, 지진, 태풍, 미세먼지, AI까지 위기가 닥쳐 국민들의 삶을 위협했다.새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기 앞서 재해재난을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미리 발표했다.AI·구제역 해결방법으로 △축산 방역 조직 및 예방 강화 △사육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환경TV는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환경관련 공약을 짚어보는 특집기획물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문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공약집에서 환경과 관련된 내용들을 발췌해 소개하는 한편, 이들 공약 가운데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정책들을 전문가 및 관계 기관 등의 분석을 토대로 살펴본다. 특집기획물은 문 대통령의 공약을 소개하는 그래픽 뉴스-'대통령의 약속'과 우선순위 및 보완책 등을 점검하는 '환경공약, 이것부터'의 두 파트로 구성된다. 게재순서는 '대통령의
중국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영향으로 여행수지가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적자를 냈다.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여행수지는 13억50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메르스 여파로 국내 여행객이 급감했던 지난 2015년 7월(14억7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적자 규모다.3월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 2월(11억7000만 달러)보다 1억8000만 달러(15.4%)가량 늘었다. 전년 동월(5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2.3배 가량 확대됐다.여행수입은 5
이틀 연차를 내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보건당국이 메르스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2일 질병관리본부는 5월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즉 설사를 동반하는 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게 된다며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설사 감염병 예방은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와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와 완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음식 조리 후에는 신속하게 냉장
유승민 원내대표의 퇴임사를 들으면서, 생뚱맞게도 한강과 낙동강의 녹조가 떠올랐다.유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했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정치는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추구한다. 교과서적으로, 또 이상적으로는. 그러나 현실이 어디 그런가? (정치)권력의 원천인 국민들은 대부분 고개를 가로저을 것이다. “맨날 지네끼리 싸움질이나 하지 국민이 안중에 있나...”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치고받는 사이에 한강의 녹조는 더욱 심해져서 한강하류 전구간에
“메르스 때보다 더 힘들다”지난 주말 40년째 명동에서 기념품 가게를 운영 중인 한 모씨(가명)의 얘기다. 그는 텅텅 빈 명동 거리를 보고 있으면 연거푸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중국이 한국행 관광을 본격적으로 제한한 지난 15일 이후 북적이던 명동거리는 한산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피해 우려가 명동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에게 직격타가 되고 있다.한 씨는 “지금은 거의 영업을 접으라는 얘기지 원…. 매출이 90% 이상 줄어들었어. 일요일 내내 1만3000원 밖에 못 벌었어”라며 푸념했다.실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보건당국이 올해 조심해야 할 감염병과 주의사항을 알렸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상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모기매개 감염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병원성 비브리오감염증,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보건당국은 메르스가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접촉 등 1차 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한 유행이 지속 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