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미 세계적으로도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함께 플라스틱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일간 대전시 계룡문고에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일회용품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과 대안용품을 알려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참여를 핵심가치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책(일회용품, 플라스틱) 북큐레이션 △대안용품 만들기 및 플라스틱 없는 삶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가 ‘환경보호’ 이야기를 할 때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기업의 ‘친환경 경영’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너무 당연하고 중요한 말이다.‘재활용을 제대로 하는 것’,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등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생각보다 많고 이미 생활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폭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데이터 기반 폭염의 부문별 영향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연구에서는 수많은 폭염 기록들이 경신된 2018년 여름의 폭염 피해 현황을 건강, 농·축산, 수산, 교통, 전력 등 부문별로 정리하고 사회·경제·환경 여건에 따른 폭염의 건강 영향을 분석했다.KE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서울 강북에서 일 최고기온이 41.8℃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함께 18일 오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강당에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지난 13일에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 등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과 수소경제 이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국제기구 종사자, 정책입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는 수소에너지의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방안이었다. 이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게 시대적 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정책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남북경제협력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제7차 환경영향평가 미래 포럼’이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환노위, 남북경협특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정태용 연세대 교수(환경영향평가학회 부회장)가 ‘전략적 환경영향평가와 북한 개발협력’, 전동준 KEI 선임연구위원이 ‘남북 도로연결사업 환경영향평가 방안’을 주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2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대책 성과발표회’에서 발전부문에서는 유일하게 기후변화적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 2016년 기후변화적응대책 수립 이후 이행계획의 체계적 평가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적응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행점검 교차점검반’ 운영 및 기후변화 취약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을 건 이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대표는 환경 문제를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인류가 오랜 세월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환경의 날을 맞이하면서 새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한국환경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을 건 이 회의에 참석한 113개국 대표는 환경 문제를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인류가 오랜 세월 살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환경의 날을 맞이하면서 새삼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한국환경정책·평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말한다’를 주제로 ‘제3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교통·수송 분야’와 ‘에너지·생활·산업 분야’의 대응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김명자 과총 회장은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유해보조금은 해당 보조금의 지급 때문에 환경적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의 보조금을 말하며 대표적인 환경유해보조금 중 하나가 바로 화석연료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에너지의 생산 및 소비와 관련한 화석연료보조금은 환경유해보조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화석연료보조금이 지급되면 화석연료의 생산과 소비가 증대하고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배출과 자원고갈이 가속화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보조금은 빈곤층에게 낮은 가격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산하에 ‘KEI 북한환경정보센터’ 설립을 확정하고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KEI 10층 중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윤제용 KEI 원장의 환영사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천규 환경부 차관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개소식에는 환경부, 서울시 등 정부 주요 부처와 지자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30여명이 참석해 북한환경정보센터 설립을 축하하고 기념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회 경제적 여건이 발전함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환경정책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특히 1950년대 전쟁 전후로 크게 훼손됐던 국토가 복구되고 산림녹화사업 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국민들의 환경인식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정부 환경정책도 국민들의 성장한 환경인식을 당연히 좇게 됐다.물론 경제개발 가속화 등으로 환경가치에 비해 경제가치가 더 크게 부각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국가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최희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의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의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2012년부터 해마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환경의식조사를 수행하고 있다.최근 발표된 올해 국민환경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국민 75.4%가 ‘관심이 있다’(매우 관심이 있다 16.2%, 관심이 있는 편이다 59.2%)고 응답했다.또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대기질(미세먼지, 오존 등) 개선’(33.6%)을 첫 손에 꼽았고, 이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인 국가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25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국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했다.환경부는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홈페이지 등에서 총 108명의 국민참여단을 모집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가환경종합계획은 2040년까지 대한민국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위한 정책이 될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2012년부터 해마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환경의식조사를 수행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해 10월 12~2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3081명을 대상으로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 URL 발송)를 통해 진행했다.설문조사는 환경인식, 환경태도 및 실천, 환경수요 및 정책,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더불어 미세먼지 정보 획득 등과 관련해 이뤄졌다.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