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전력그룹사와 함께 2023년까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한전은 대전시 소재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 발전소는 발전소의 주요기기인 보일러·터빈·발전기·보조기기의 설계, 운전, 예방정비 등 전주기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과 접목해 디지털 공간에서 형상화함으로써 운영효율을 극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건설이 ‘컨테이너’ 등을 주로 활용해 지어졌던 건축 현장사무실에 친환경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 관련 폐자재 발생을 70~80%정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SK건설이 지난 17일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현장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모듈러 공법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건축기술 중 하나로, 단위 모듈을 외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건설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하는 기술이다. ‘조립식주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SK건설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저성장 늪에 빠진 유통업계가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활로를 모색하려는 시도다.롯데그룹은 지난 2016년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롯데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롯데가 지금까지 해왔던 유통과 식품 등 기존 사업 분야와는 무관한 공유주방부터 금융서비스, 육아용품, 중고거래까지 업종과 품목을 가리지 않고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 적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적극적인 해외 금융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현지법인, 대표사무소에 이어 현지 지점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 LVMC 홀딩스 오세영 회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랏 소반노락(H.E. Rath Sovannorak) 은행감독국장 등 캄보디아 현지 법인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물 분야 기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 국가주도 물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물 분야 시험분석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 14만5000㎡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을 조성해 기업 기술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이다. 환경부가 국비 2409억원을 투입, 지난해 6월 16일 시설 조성공사를 끝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한 결과 화석연료와 교통부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화석연료 저감 정책에 따라 국내 초미세먼지 구성비율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은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에 대한 양국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과 황산암모늄, 유기물질로 구성돼 구성 물질이 비슷했다.다만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류동관 국군화생방사령부 사령관 등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해 사업수행기관, 화학사고·테러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진행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시설 테러·물질 누출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LF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 매장 오픈LF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는 21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하고 본격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개방성과 자유분방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외부 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다. 내부에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GS25, 굿네이버스 ‘소녀별’ 캠페인에 기부금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경제 분야부터 생물다양성까지 미얀마와 전방위에 걸쳐 환경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국내 환경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협력단을 4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현지에 파견했다. 환경협력단은 지난달 한-미얀마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하나로 양국 민관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고 하나티이씨, 에코아이 등 국내 11개 주요 환경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파견을 통해 환경부는 한국기업의 미얀마 만달레이시 자니칸 매립장 매립가스 포집사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수출전문법인 설립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남부발전은 지난 27일 포스코건설과 KC코트렐 등 5개 민간기업과 국내 발전기자재 수출전문법인인 KPGE(Korea Power Generation Equipment Inc.)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LPGE는 국산 발전기자재 수출 대행을 통해 대형 발전 프로젝트 건설 감소와 수출 전담인력 부재, 수출 경험 등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필라델피아항에 마련한 완성차 야드(야적장) 규모를 3배로 확장했다.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부두 내 완성차 보관 능력은 기존 최대 1만3000대에서 3만6000대로 3배가량 늘어났다.현대글로비스는 2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항구 내 신규 완성차 야드 '사우스포트'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필라델피아항 남쪽에 64만㎡ 규모로 마련된 사우스포트는 미국 동부로 수입되는 완성차를 필라델피아항에서 하역한 뒤 보관하고 영업망에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예봉산 정상부(해발 683m)에 수도권 및 강원도 영서 일부지역에 내리는 비를 관측할 수 있는 대형 강우레이더를 설치하고 30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다.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2004년에 발표한 ‘전국 강우레이더 기본계획(대형 7기, 소형 2기)’에 따라 대형 강우레이더 중 7번째로 지어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부산 영도구 해양수산연구원 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선원 네트워크(APEC SEN)’ 사무국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APEC SEN은 APEC 지역 선원들의 교육·훈련·복지·채용·직업전환·경력개발 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제 해운시장 진출과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해 프란시스 자카리에(Francis Zachariae) 국제항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CU “하이브리드 매장서 ‘신한PayFAN’으로 결제하세요” BGF리테일은 신한카드와 함께 CU 전용 셀프결제 앱 ‘CU 바이셀프(Buy-Self)’와 ‘신한PayFAN’를 결합한 무인결제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장 출입 시 신한PayFAN을 실행해 매장 출입문에 비치된 고유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CU 바이셀프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후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주류・담배 제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19(이하 국제물주간)’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 물 분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10개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두 70여개 국에서 정부 및 지자체, 국제기구, 학계 등의 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센터’ 개소식을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서 갖는다.비점오염 저감시설이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중 하나로 자연형(저류 및 인공습지 등), 장치형(여과형 및 와류형 등) 등의 시설이 있다.이번 성능검사센터는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비점오염 저감시설 성능검사제도의 운영을 위해 각종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성능검사를 담당하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위탁을
O..."우리나라 上場 1호 기업이 국내 생산을 사실상 접었습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을 우리는 3 · 1 독립운동과 4월 임시정부수립이 있었던 해로 늘 기억합니다.올해가 마침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많은 기념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그 해 10월 경성방직(京城紡織)이라는 회사가 문을 엽니다. 슬로건은 "우리 옷감은 우리 손으로" 였습니다.1970년 (주)경방으로 이름을 바꿉니다만 이 회사는 우리 근현대 경제사에 그야말로 굵은 한 획을 긋게 됩니다.1956년 대한증권거래소에 12개 회사 상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글로비스가 동남아시아 지역 첫 해외법인을 베트남에 세우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현대글로비스는 25일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서 베트남 법인(Hyundai Glovis Vietnam Co., Ltd.)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자동차와 비(非)자동차 물류 사업, 현지 신사업 개발이 주 업무로 내년 상반기에는 호찌민 영업 사무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연간 약 8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 완성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편 일반 수출입 물류까지 사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경상북도, 현대자동차는 2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1호인 ‘제주도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개소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 업계가 협력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등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달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개발,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 배터리 소재를 전문 연구하는 기관을 설립했다.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케미칼은 25일 RIST 포항 본원 실험동에서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결집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센터에서는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를 위한 고용량의 양·음극재 제품 개발과 배터리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지소재 신공정 기술 개발, 차세대 전지를 위한 핵심소재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