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시환경 조성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까사미아와 함께 지난 10일 반포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까사미아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까사미아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한강공원입양사업'과 연결해 2021년까지 반포한강공원(약 1300평)에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어느새 자연은 무성한 초록빛이나 햇살 따위가 아닌 잿빛 구름과 플라스틱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가 됐다. 모든 면의 긍정적인 모습만 볼 것 같은 아이들마저 ‘환경오염으로 죽은 사람들의 장례식’을 상상한다.지구를 살릴 ‘명의’는 이 땅 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다. 특히 지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연과 맺는 추억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라고 할 수 있다.동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속 주인공 '제제'는 라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동아에스티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동아에스티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환경 지킴이를 키우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후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등이 대표적이다.'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일찍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환경 전문가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해시는 2022년까지 562억원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무 심기,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차 확대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망라하는 사업이다.먼저 김해시는 각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발생원, 주요 도로 유휴지 주변 7곳에 7.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올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골든루트 등 산업단지가 형성된 주촌면 일원과 진영읍 일원 미조성 완충녹지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가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500만 그루로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1500만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다. 지난 5년간 심은 1530만 그루를 더하면 총 3000만 그루가 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4년간 총 4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한다는 생각이다.양적 확대뿐 아니라 미세먼지·폭염 등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자유한국당이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려고 자료 해석을 무리하게 해 신재생에너지를 깎아내리는 주장을 또 했다. 탈원전을 겨냥해 연일 무리수를 두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산림청이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의 10여배에 이르는 면적에 태양광 설치를 허가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의 지난해 산지 태양광 허가 건수와 면적은 5553건 2443㏊이다. 이는 지난해 미세먼지 대책사업으로 조성한 도시숲 면적(248㏊)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인정하는 등 관련 법안 8건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무쟁점 법안만 처리됐을 뿐 해결과제는 아직 산적하다. 또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가 정쟁으로 번져 오염원을 줄이는 근본적 대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먼지는 자연재난이 아닌 화석연료에 중독된 경제구조에 의한 인재”라고 규정하고 저감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환경운동연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미세먼지가 극심한 국내 상황을 빗댄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란 말이 생겼을 정도지만, 저감효과가 있는 숲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으로 도시숲 일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서다.시민단체들은 국토부의 안일한 대처에 "주무부처 지위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2020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전국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약 470여일 후 전국 도시공원 일몰이 시작된다"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6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원스톱 공원 모니터링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원스톱 공원 모니터링단’은 수원시 내 도시공원 316개소(근린공원 89, 어린이공원 202, 소공원 25)에 대한 시민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을 수립할 때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시 공원녹지 정책 △특강 ‘도시공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지자체들이 미세먼지 예방책으로 앞 다퉈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충북도는 올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내 6개 시·군에 도시숲 등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증평 진천 음성 옥천엔 1~4.3㏊의 도시 숲을, 음성고 보은엔 2~4㎞의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50억4000만원이다. 도는 공단 주변 등에 조성되는 도시숲과 가로수길에 대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침엽수와 활엽수를 집중적으로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시는 미세먼지를 저감과 지구온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저감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효과가 큰 도시숲을 늘리고, 주요 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수원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공원녹지 기본방향·추진계획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수원시는 △건전한 도시생태환경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 인프라 구축 △다양한 공원녹지 테마 구현 △지속 가능한 서수원권 공원녹지계획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조성한 완충녹지가 미세먼지를 잡는 도시 숲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는 남구 상개동 덕하검문소 앞, 야음동 변전소사거리 주변, 여천동 7호광장 주변, 북구 명촌동 일원에 완충녹지(도시숲)가 조성돼 있다.1970년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접한 동해남부선철도주변을 중심으로 완충녹지가 지정된 이후 1997년 북구 명촌동 일원 시유지내 수목 식재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456억원이 투입됐다.현재는 축구장 61개 크기에 달하는 약 66.4㏊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올해 147억원을 투입해 1391ha(약 417만 평) 산림에 26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나무 심기에선 △경제림 조림 635ha, △큰 나무 조림 445ha, △지역 특화 조림 113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198ha를 실시한다.미세먼지 저감 조림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숲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각각 평균 2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원시는 지난 14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착한 에너지를 위한 지구환경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어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지구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생태·환경 교육가와 사회단체 활동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환경과 적정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줄넘기 발전기, 나무 햇빛 건조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올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산지 내 태양광 발전 시설의 지목 변경이 금지되고 설치기준은 강화된다.산림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발표했다.먼저 노후 산업단지와 도시재생 사업지 등에 차단숲과 바람길숲을 신규 조성하는 사업에 355억원이 투입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단숲은 60ha, 폭염과 열섬현상 등 완화 목적의 바람길숲은 11개소가 조성된다.그동안 임야에서 잡종지로 변경 가능했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숲을 만나고,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산림청의 내년 과제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도시숲 △산림자원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산림재해로부터의 국민 안전 △남북산림협력 추진 등을 내세웠다.김 청장은 “미세먼지 차단숲과, 바람길 숲 등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대전 대부분 지역에서 국내 하루 기준치를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에서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녹색연합은 지난 11월 6~7일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대전 79개 지역의 이산화질소 대기오염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이산화질소 농도를 보인 곳은 서구 탄방동 용문역네거리(111ppb)라고 13일 밝혔다. 대전 5개구 중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곳은 대덕구(67ppb)다. 녹색연합은 이산화질소가 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에 숲을 조성한다.서울시는 27일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총 3588㎡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소나무와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 및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될 도시숲은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민관협력 도시숲의 첫 번째 사례다. 이 숲은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해 식재하는 다층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가든프로젝트가 전남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 한발마을에 빗물마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든프로젝트는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이 전문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신안군 도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으로 풍성사구(모래언덕)로 유명한 우이도와 시목해수욕장 등이 있는 섬이다. 한발마을에 있는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는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식당, 숙소, 신재생에너지 학습장, 체험관, 갯벌생태교육장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섬생태체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