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2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과 성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 넷제로 실현을 위해 ‘저탄소공정연구그룹’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해,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사업부장에 미국 대표법인장인 김광수 부사장 등 그룹내 중량급 인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 10월 공식 취임한 후 시행한 첫 연말 인사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정의선 체제’가 구축됐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
국내 주요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조직개편과 새 임원진 구성에 나섰습니다. 해마다 인사철이 되면 ‘세대교체’나 ‘차세대 리더 육성’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만 올해는 그런 익숙한 말들이 한층 무겁고 새롭게 들립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때문입니다.팬데믹은 과거 IMF와 리먼 사태 등 여러 위기보다 더 강력한 태풍을 몰고 왔습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변했고 그에 따라 산업 구조가 재편됐습니다. 블루오션이 순식간에 레드오션이 되거나,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던 가치들이 불과 몇 달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일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3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 수장을 차세대 주자로 바꿨다. 생활가전 출신 첫 사장 승진자도 나왔다.삼성전자는 2일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를 통해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이날 인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타계하면서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 국내 주요 기업은 이병철, 구인회, 정주영 등 1세대 회장님에 이어 본격적으로 3-4세 회장 체제를 맞는다. 대한민국 재계가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접어드는 셈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 동일인에 지정되면서 공식적으로 삼성 총수가 됐다. 하지만 아직 회장 직함은 달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5G 상용화 1년을 넘겼다. 그러나 아직 5G는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다. 일부 시민단체와 소비자들은 ‘5G요금제를 쓰면서 LTE우선모드로 사용하는 현실’을 꼬집어 비판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가 6G라는 화두를 들고 나왔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5G가 제대로 터지지도 않는데 이 시국에 6G라고?”라는 의문을 가질 법 하다. 삼성전자는 왜 그런걸까?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최성현 센터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를 통해 “통신의 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케이뱅크의 대주주 자리를 BC카드가 넘겨받게 될 전망이다. 오매불망 케이뱅크 최대주주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KT와의 세대교체다. 특히, BC카드 출신의 이문환 은행장 취임 이후 또 한 번의 'BC카드' 바람이다.BC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케이뱅크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하고, 이에 대해 공시를 진행했다.공시에 따르면 BC카드는 사외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해당 사안에 대해 결정하고, 17일과 오는 6월 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 주주총회 이후 올해 주식배당금 규모와 구광모 회장의 급여 규모 등이 알려졌다. 구 회장의 배당금과 급여를 두고 일각에서는 7천억원대에 이르는 상속세 재원 마련 방안에 관심을 둔다.대기업에서 CEO 세대교체가 이뤄지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대개 두가지 지점으로 모인다. 새 경영자가 선대 회장만큼의 경영 능력을 보여주는지, 경영권 승계에 따라 발생하는 상속세 규모가 얼마나 되고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다.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 동일인을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쉽게 말하면 서류상 인정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차가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현 사장의 퇴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쏘렌토 하이브리드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인사에 따라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 기일을 맞아 범현대가가 청운동에 모인다.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의 대외 변수가 주목받는 요즘, 청운동에 모인 가족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지에 재계의 관심이 모인다.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것으로 보인다.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38년 동안 살았던 집으로 범현대가를 상징하는 장소다. 정 명예회장이 매일 새벽 가족들을 불러 아침을 함께 먹었다는 현대가 ‘밥상머리 교육’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사실상의 세대교체 공식화로 재계는 인식한다.현대차는 19일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지난달 현대차 이사회는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탓에 예견된 수순이다.정 수석부회장에게 현대차그룹 지휘봉을 넘기는 과정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고. 지난해 주총에서 현
코로나19는 전 세계 경제상황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경제성장률은 물론 미국 발 증시폭락 등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준금리인하 등 경제부양책이 거듭되고 있으나 앞으로의 전망 또한 밝지 않은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오듯이 어김없이 주총시즌은 돌아왔다.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들은 올해 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 경영권을 놓고 벌이는 기업 CEO들의 재선임 여부는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물론 기업 경영진들은 별 걱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정기 임원 인사 역시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졌다. 전날 발표한 사장단 인사와 같이 50대의 젊은 리더들로 교체해 새로운 변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1일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이라 불리는 부사장 자리에 총 14명을 포함시켰다. 이중 최연소는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50) 부사장이다. 최 부사장은 모바일 단말 및 칩세트 개발 전문가로 세계 최초 5G 단말 상용화, S10/Note10 적기 출시를 통해 기술 리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처음으로 30대 상무가 등장하는 한편, 여성임원 비율도 높아졌다. 이랜드는 이번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지속적인 인재 발굴을 통해 콘텐츠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일 이랜드는 계열사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랜드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젊은 인재와 전문성을 갖춘 계열사 우수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하나금융그룹이 선포한 'NEXT 2030 경영원칙'에 입각한 2020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이 새롭게 다가 올 10년을 위해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시한 △ Reset △ Rebuild △ Game 이라는 3대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했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 금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과감한 조직개편과 세대교체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중이다. 19일 롯데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롯데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업부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 화학 등 그룹 주요 사업부문 조직을 개편했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BGF그룹이 편의점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투자회사인 BGF의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 및 선임했다.31일 BGF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BGF리테일의 신임대표로 이건준 BGF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그룹을 거쳐 1993년 BGF그룹에 입사한 이후 영업기획팀장,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편의점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줄곧 컨트롤타워인 기획부서와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해온 만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통시장 활성화 도우미’로 나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삼척시 중앙시장에 새 매장을 열었다. 2016년 8월 충남 당진어시장에 상생스토어 1호 매장을 연 이후 3년 만에 오픈하는 10호점이다.24일 이마트는 삼척 중앙시장 C동 2층에 312㎡(약 95평) 규모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점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기업형 유통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9일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실적 부진에 대응하고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세대교체에 방점을 뒀다.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총 347명 규모의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 △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리더십 변화 폭을 넓히고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