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현대모비스는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디오 분석 AI를 개발했으며, 두산퓨얼셀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또한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주워 온 쓰레기 양에 따라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 ‘리얼스 마켓 도시편’을 실시, 성황리에 끝마쳤다.◇ 현대모비스 영상분석 AI 알고리즘 개발, 생산공정 안전사각지대 줄인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ESG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중에서도 현대모비스는 RE100 이행을 위해 국내 주요 생산거점 4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으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안산·천안 사업장 인근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코스쿨’을 진행해 ESG를 실천했다. 또한 환경재단은 개인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플로깅 전용 어플 ‘지구쓰담’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 4개 공장 주차장에 태양광 설비 설치…RE100 이행 준비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현대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뜻하는 ESG는 경영의 대세가 됐다. ESG는 UN이 정한 책임투자원칙(PRI) 등을 통한 투자자들의 요구로 본격화됐지만, 이제는 정책, 공시, 금융, 신용평가, 소비자 등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신(新)국제경제질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들어 ESG 경영은 ‘제1막’에서 ‘제2막’으로 전환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ESG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기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국내외에서 ESG 경영을 착근시키기 위한 제도들이 잇따라 만들어지거나
금주 유통가에서는 홈앤쇼핑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미래를 이끌 환경서포터즈 ‘홈앤그리너’ 발대식을 갖고, 이디야커피는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인센스 키트’를 선보였다.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연진영과 함께 이월된 재고 상품 및 시제품 소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 홈앤쇼핑 “MZ세대와 환경문제 해결에 머리 맞대”홈앤쇼핑이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를 이끌 MZ세대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20일 서울시 마곡동 본사에서 이원섭 홈
교보증권은 ESG 경영전략에 따른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드림이 에코챌린지’를 실시해 환경재단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에코챌린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계단 이용하기, 인쇄용지 절약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3307건의 일상생활 속 탄소절감 운동을 실천했다.임직원 참여로 모인 1000만원 기부금은 환경재단 에코캠퍼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석기
현대제철과 환경재단 등이 4년째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한다. 매년 버려지는 커피박만 15만톤에 이르는데 이를 줄여 환경에 공헌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환경재단과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이 함께 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오는 9월 21일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환경재단에 따르면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뜻하는 말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는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지는데 매년 발
2022년 환경위기시계는 여전히 ‘위험’을 가리키고 있다. 올해 한국 환경위기시각은 9시 28분, 세계 환경위기시각은 9시 35분이다. 환경위기시계에서 9~12시는 ‘위험’을 뜻한다. 인류는 여전히 환경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전환을 위해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 하는 시간에 놓여 있는 것이다.◇ 기후 위기 인식 담은 ‘환경위기시계’8일 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은 ‘2022년 환경위기시각’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작년(9시 38분)보다 10분 빨라진 9시 28분이고, 올해 세계의 환경위기시각
브리타코리아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 시행한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브리타코리아는 정수기 필터 8만 3770개를 수거해 약 280톤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약 23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그린 리프 멤버십은 브리타가 지난해 자원순환의 날부터 한국에서 시행한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다 쓴 정수 필터를 직접 수거해 분류, 세척 등 과정을 거쳐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브리타코리아는 재활용 필터 1개 당 100원의 마일리지
이번 주 국내 산업계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제품을 둘러싼 기업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유한킴벌리와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물을 활용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휴가철을 맞아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제로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리얼스 마켓’을 국내 해수욕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LG화학, 지속가능한 제품 위해
바다나 계곡에서 전통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환경적인 활동과 여행을 접목시키는 좋은 방법들이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가능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요즘은 많아서다. ◇ 자연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생태관광지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보전하면서 발전 동력으로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생태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생태관광을 본격 추진해왔다.환경부는 2013년 12개소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총 29개의 생태관광지역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무더위와 열대야, 번잡한 고민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훌훌 털고 재충전할 시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지난 봄과 7월의 날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입니다. 2022년 여름,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며 보내면 좋을까요?환경과 지구를 생각하고 현명한 소비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면 여행도 그런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는 숙소, 비건 지향하는 사람에게 더욱 즐거운 맛집, 탄소발자국 줄이는 여행 노하우, 그리고 놀이에서 ‘지속가능’ 키워드를 찾는 흥미로운 프로그
휴가철을 맞아 여행과 관광에도 '친환경'과 'ESG' 키워드가 주목 받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행 과정에서도 환경을 돌아보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관광 업계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콘텐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불편하고 비싸도 ‘친환경 여행’ 선호한다최근 소비자들은 친환경 여행에 관심이 많고 환경적으로 영향을 덜 미치는 여행이라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도 있다. 숙박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지난 3월 자사 앱을 쓰는 20~30대 고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에 대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환경교육 등을 위해 환경재단과 협업한다. 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에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실내 환경 개선과 친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GS리테일은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창작자 육성과 콘텐츠 개발에 돌입한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환경재단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화그룹·환경재단, ‘맑은학교’ 4개 학교 조성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래세대들이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에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소식이 전달됐다. 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 학교 만들기’를 사업을 실시했으며, 네이버는 브지니스와 ESG경영 성과 및 방향성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또한 유한킴벌리는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소셜벤처·스타트업의 발굴을 위해 ‘2022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식목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녹지조성 및 온실가스 상쇄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요즘 탄소중립 실천여행 또는 친환경 여행이 인기다. 자연휴양림이나 생태체험관 등을 중심으로 ‘ESG 친환경 여행’이라는 키워드도 주목받는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힐링을 원하는 나홀로 여행객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에코투어’를 꿈꾸는 사람은 올 봄에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 영월군에 그런 곳이 있다.친환경 여행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양모씨(46)는 “봄을 맞아 친환경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서 “초등학생 자녀 둘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데 이왕이면 탄소배출
브리타 코리아가 최근 전국 제로웨이스트샵 52곳에 정수기 필터 수거함을 설치했다. 다 쓴 필터는 생활용 플라스틱 통과 PP팔레트 등으로 재활용 된다. 전국의 제로웨이스트 실천가들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재활용함을 가득 채우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매달 교체하는 필터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십년후연구소 등에서는 이와 관련해 ‘브리타 어택’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필터
ESG가 외부 투자, 주가 등 기업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리테일 업계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리테일 업계는 경영 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ESG, 그 중에서도 E(환경)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현재까지 펼친 친환경 정책과 행보를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세 번째는 세븐일레븐이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초 ‘2030 ESG 경영’을 선언하며 “올해가 ESG 경영 원년“이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외 청소년 400여명이 ‘환경회의’를 열고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어 지구 환경 시계를 되돌리자는 취지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16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418명의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비상, 우리는 환경교육을 원한다’를 주제로 제 1회 청소년 환경회의를 개최했다.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18ppm에 도달했고 코로나19 팬데
◇ 이니스프리, 디프다 제주와 ‘봉그깅’ 캠페인 전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니스프리와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단체 ‘디프다 제주’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 여름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총 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한 제주 사계해변과 한림항 등지에서 4200L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디프다 제주’는 제주 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청년 단체다. 제주 바닷속 수많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다자간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동종업계나 유관기관과 손잡고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 기업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전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와 ESG 책임 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기업과의 친환경 협업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상품·서비스를 확대해 나가 탄소 제로 사회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