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중기부는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3일 발표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이튿날 발표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에 이은 후속 지원대책이다.중기부는 소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이번 달 28일까지 읍‧면 수요조사 신청접수를 받아 쓰레기 상습투기 취약 지역을 선정, 2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영월군에 따르면 설치 예정인 CCTV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용으로 제작됐다. 특히, 전기와 통신선 없이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근처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불법투기 금지 경고 방송이 나오는 최신형 시스템이다. 또한 이동 설치가 간편한 이동형 CCTV로 일정 기간 단속 후 다른 곳으로 순환 배치할 수 있어 적은 투자로 큰 성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가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 3곳(금천·영등포·동작구)을 미세먼지 집중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부터 이틀간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내에서 내년부터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 벤조(a)피렌 등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측정분석 교육을 17개 지자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벤조(a)피렌 등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은 극미량으로도 암을 일으키는 등 인체위해성이 큰 물질로 내년 1월 1일부터 배출허용기준이 새로 적용된다.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은 벤조(a)피렌을 비롯해 테트라클로로에틸렌, 1·2-디클로로에탄, 클로로포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Sultan) 호텔에서 ‘물관리 국제교육 성과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자원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 수료생인 인도네시아 물 분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 성과를 관리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성과관리와 신규 교육 과정 및 수요조사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과 협력사업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환경오염 감소의 혜택도 있지만, 일자리 창출과 국내총생산(GDP) 증가 등 사회경제적 이득은 물론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의 라비 아파루키 박사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컨퍼런스에서 ‘에너지전환의 사회적 측면(Social Dimension of the Energy Transition’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국가 배수시설과 하천 수위를 조사하고 상황에 따라 원격 조작하는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그간 배수시설 관리는 민간 수문관리인으로 임명된 인근 지역주민이 맡아왔다. 그러나 수문관리인의 연령이 평균 만 69세로 고령인데다 전문성이 부족해 관리가 어려웠고,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현장 업무 중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도 있었다. 하천 피해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것도 문제였다.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R&D 전문기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오는 11일까지 ‘MarineBio Atlas Project(마린바이오 아틀라스 프로젝트, 이하 M.A.P. 사업)’의 기술수요 및 기업참여의향을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M.A.P.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해양생명정보플랫폼(MarineBio Atlas Platform)을 구축하고, AI 기반 ‘In silico(가상모델)’ 효능예측 기술과 효능물질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으로 해양바이오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8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경기 등 각지에서 오후 9시부터 ‘전국 동시 5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주택은 물론 공공기관, 주요 랜드마크, 기업 등이 ‘전국 동시 5분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다.의정부시, 안산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에너지 및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초청공연을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날로 2003년 8월 22일 국내 최대 전력소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조명래 장관은 이날 폭염영향 민감계층에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든 매트, 양산, 부채 등 폭염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지자체의 폭염대응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어 폭염에 민감한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으로 인한 어려운 점을 들을 예정이다.또한 구매탄시장에 설치된 물안개냉방장치(쿨링포그)와 월드컵로 일부 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땅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 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와 54개 기초지자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년)’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연안정비사업은 태풍, 고파랑,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해 훼손‧유실된 연안 및 백사장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그간 정부는 제1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00∼2009년)에 따라 281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농업인 현장수요 반영을 높이고, 임대료의 지역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조치는 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련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고,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농식품부가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이나 시행계획을 수립하면 10일 이내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도록 했다.또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현재 등록제로 운영되는 동물원·수족관이 앞으로 운영 능력을 갖춰 국가의 허가를 받은 자에 한해 운영하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또 우후죽순 늘어나는 실내 체험동물원, 이동동물원 등 유사동물원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 동물원·수족관이 관람 위주가 아닌 보전·연구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2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는 올해 국비 등 122억원을 투입해 서해 연안 침식 방지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연안 정비는 충남도와 해양수산부가 침식 우려 연안 20곳을 대상으로 매년 실태 조사를 실시해 침식이 심각한 곳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변공원이나 산책로를 조성해 연안의 활용 가치를 증진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로 연안을 경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충남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2차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이 음식물쓰레기 양을 80% 넘게 줄여주는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시는 지난해 3월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3대(100㎏/일)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평균 81%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는 입주민이 전용 용기 또는 종량기에 모아 놓으면, 구·군에서 수거·운반해 공공처리시설 또는 민간처리시설로 반입돼 처리된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는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시행함에 따라 민간건축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도비 등 예산을 지원해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민간건축물로 1995년도 이전에 건설된 5층 이하의 도내 아파트는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또한 아파트가 아닌 민간건축물이라 하더라도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보조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PS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태양광과 ESS 발전시스템 연계 설계 실무’ 강좌를 다음달 19~20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다. 기업체 맞춤식 수요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해 무료로 교육하는 곳이다.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환경오염과 화석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9일부터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조폐국 기념주화의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조폐공사 제조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돼지의 12지신상과 돼지를 지칭하는 간지의 ‘해(亥)’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9’의 연도와 ‘기해(己亥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오는 25일 예정된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지난 23일 열린 산하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관리·감독 대상인 각 기관은 당시 성차별과 일감 몰아주기 및 혈세 낭비와 도덕적 해이 등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기관은 수년째 지적돼 온 사안을 여전히 개선하지 않고 있어 비판이 쏟아졌다.◇ 환경부 최대 산하기관 ‘환경공단’…일감 몰아주기에 갑질까지환경부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기관인 환경공단은 일감 몰아주기와 갑질, 성차별, 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