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선착순 예약접수...기업은행·농협은행 전국 지점서 신청가능

2018.11.16/그린포스트코리아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조폐국 기념주화 예약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2018.11.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9일부터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조폐국 기념주화의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제조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돼지의 12지신상과 돼지를 지칭하는 간지의 ‘해(亥)’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9’의 연도와 ‘기해(己亥)’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메달에는 귀여운 새끼 돼지 세 마리를 새겨 ‘행복’과 ‘풍요’, ‘평안’의 의미를 담았다. 캘린더 메달에는 앞뒷면에 돼지 디자인과 함께 2019년도 달력을 새겨 넣었다. 
 
해외조폐국에서 발행된 ‘2019년 돼지의 해 기념주화’는 △영국왕립조폐국의 1kg 금화(3장) △156.295g 금화(10장) △프랑스조폐국의 7.78g 금화(200장) 등이다. 

풍산 화동양행은 “메달에는 재산과 복의 근원이자 집안의 재신을 상징하는 돼지가 새겨져 있고, 기념주화에는 ‘가내의 개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예약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 및 농협은행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우체국 전국 지점과 온라인 접수처인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는 한국조폐공사 제조의 기념메달에 대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제조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시작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2012 용의 해’ 이후 여덟 번째 출시되는 십이간지 기념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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