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는 14일 오후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유원시설 현장 점검차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몰, 롯데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원 시설의 방역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업계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박동기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 등이 함께했다.박양우 장관은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돌아보고, 롯데월드로 이동해 현장의 방역 상황을 살펴보았다. 롯데월드타워・몰 방문객은 하루 1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발전사도 캠페인에 나섰다.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과 30여명의 임직원이 충남 태안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태안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김병숙 사장은 “주민들께서 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퍼지면서 마스크와 여러 위생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물량 조달에 힘쓰는 한편,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신형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섰다.28일 위메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1월27일까지 KF94 마스크 판매가 전주 대비(1월17~20일) 3213%, 손소독제는 837%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번째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전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설 명절 동안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경영진이 전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경영활동을 펼친다.동서발전에 따르면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재난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응 상황실, 사업소 취약시설 자체 안전점검, 유관기관 비상협조체계 구축 등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운영한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24일에 당진화력‧울산화력‧호남화력, 27일에는 동해바이오화력‧일산화력을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여성(55)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했고지난달 28일 발열, 홍반 등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4주간 신고 건수 추이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1~17일 90건이던 신고 건수가 지난달 18∼24일 100건, 지난달 25일∼지난 1일 108건, 지난 2∼8일 147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들 같은 온혈동물 속에서만 산다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성인 26만5749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자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한 적이 있다. 연구팀이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온라인판에 지난 2월 내놓은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1년간 미세먼지(PM10)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의 자살위험이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보다 4.03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신체 질환이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쳐 자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한 3대 예방수칙을 담은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야생진드기 예방요령’ 안내서를 17일부터 국립공원, 지자체 주민센터 등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추석을 앞둔 가운데 관련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발간됐다.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인 ‘주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는 게 특징이다.이 질병은 바이러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지난밤 사이에 1명 늘어나 현재까지 2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남성 K씨(41)는 지난 5일 발열,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대증 치료를 받았다.그러나 고열, 근육통, 혈소판감소, 백혈구감소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 9일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K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평소 풀숲 등에서 작업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
[그린포스트코리아]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A형 감염 등을 올해 중점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선정했다.질병관리본부는 21일 생애주기별 감염병 등 올해 중점관리 대상 감염병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할 감염병를 살펴보면 신생아기(4주 이내)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과 구토와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로타바이러스감염증을 주의해야 한다.영·유아기(0∼6세) 및 학령기(7∼18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해 '제1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행사'를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균 감염 치료제인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감기 등 질병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쉽게 복용하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항생제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간염 등을 치료할 수 없다. 그럼에도 감기약에 항생제가 처방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하늘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면역진단팀의 '서울지역에서 채집된 참진드기 분포 및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 분석'에 의하면 서울에서만 3년 간 7021마리의 진드기가 발견됐다. 또한 2017년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1일 간 참진드기 조사 중 6곳에서 참진드기 유충이 다수 채집됐다. 해당 장소는 △난지한강공원 생채습지원 주
질병관리본부는 여름휴가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때이른 폭염으로 여름철 감염병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여름철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감염증이 104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83건에서 25.3% 증가했다.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는 3명(2명 사망) 발생했다. 냉각탑, 목욕탕 등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로 세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한편 조경업에 일해 온 B씨(남, 63세, 서귀포시)는 지난 달 24일경 감기 증세를 보였고 28일 교통사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모 호텔 직원 A씨(26세 남성)가 지난 16일 고열,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 중 혈액배양 검사결과 ‘장티푸스 의사환자’로 판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검사를 의뢰했고, 도 및 보건소에서도 역학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5일 서귀포 모 호텔 직원과 양성환자 가족포함 159명을 대상으로 혈액배양검사 결과 14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명은 판정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도 관계자는 “장티푸스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4주째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집단생활 하는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20일 도에 따르면최근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주(5.14~20) 제주 4.9명, 전국2.4명 21주(5.21~57) 제주 7.1명, 전국3.1명 22주(5.28~6.3) 제주 15.5명, 전국4,8명 23주(6.4~10) 제주 16.4명, 전국6.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주로 4~11월에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장애(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 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외에도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1일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15일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이후 11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돼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과거 총 7번의 에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는 11일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사망자가 도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여성 M씨(79)는 최근 고사리 채취를 한 뒤, 지난 달 29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 등의 유전자 검사 결과SFTS양성 판정을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