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이하 엔벡스 2019)’을 15~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엔벡스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관람객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엔벡스 2019’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및 내수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은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40년이란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수준의 환경전문 전시회다.매년 250여개 환경기업이 전시에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1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참가 기업과 해외바이어간 비즈니스 매칭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포럼), 한‧중 교류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환경업무 담당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2019년 법정교육을 1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환경기술인, 폐기물처리담당자, 개인하수·분뇨담당자, 실내공기질관리자, 수도시설관리자,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등 6개 분야의 환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7개 교육과정(총 530회)으로 이뤄졌다. 환경규제나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환경정책과 새로운 기술도 소개한다.폐기물처리담당자 분야교육은 업종과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아이들은 마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것 같았어요. 곤충을 자세히 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고, 풀잎의 아랫면을 보기 위해 무릎을 꿇거나 납작 엎드리기도 했거든요.”전국 중·고교의 환경교사 16명이 14일 오후 국회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해 거둔 교육의 성과와 아쉬움을 공유한 한편 앞으로는 더 나은 환경수업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교사들은 그러면서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환경부와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실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낙제점을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보면 환경공단과 SL공사는 각각 5등급을 기록했다. 공직유관단체 235곳 중 5등급을 받은 기관은 두 기관을 포함해 23곳뿐이다. 지난해보다 환경공단은 1등급, SL공사는 2등급 하락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두 기관이 최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오는 25일 예정된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지난 23일 열린 산하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관리·감독 대상인 각 기관은 당시 성차별과 일감 몰아주기 및 혈세 낭비와 도덕적 해이 등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기관은 수년째 지적돼 온 사안을 여전히 개선하지 않고 있어 비판이 쏟아졌다.◇ 환경부 최대 산하기관 ‘환경공단’…일감 몰아주기에 갑질까지환경부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기관인 환경공단은 일감 몰아주기와 갑질, 성차별, 혈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환경부 산하 10개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 상임 임원 비율은 0%였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방침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조사 대상인 환경부 산하기관 10곳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효율적인 기록관리를 위해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스마트오피스센터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기록관리협의회에 참여한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각 기관의 기록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경기도는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개최된다.경기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체적인 환경보전 실천방안 등을 환경단체, 환경기업, 학생들과 토론하며 최근 재활용 분리수거 사태를 통해 경험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2018)’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1979년 시작된 엔벡스(ENVEX)는 올해 40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환경산업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9개국 240여개 기업, 1000여명의 해외 바이어, 4만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총 1000여종의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4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된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생태복원협회와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업의 대표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일반분야 도시 및 인공지반 부문에 ‘마곡 A13BL 공동주택(이하 마곡 공동주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빗물받이'가 환경보호 캠페인의 홍보수단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과 세종시내 도로변 빗물받이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빗물받이를 아름답게 꾸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막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변 빗물받이’는 도로의 한쪽 구멍에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받이’를 말하며,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단양쑥부쟁이가 남한강 준설토에서 발견되면서 4대강 생태계 복원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4대강사업 남한강 준설토 적치장과 남한강 지류인 청미천 합수(合水)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양쑥부쟁이는 단양에서 충주에 이르는 남한강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4대강 사업 당시 서식처 훼손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모래가 다시 쌓인 지역과 준설토 부지에서 단양쑥부쟁이가 발견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환경분야 유일한 취업박람회인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 환경 분야의 고용확대를 이끌고 있다. 2010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1784명의 취업지원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에는 로얄정공, 엔바이온, 대경에스코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산업체와 케이씨코트렐, 코웨이 등
환경부 환경보전협회는 7~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환경관련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7)을 개최한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모두 20개국에서 260여 기업이 참가,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모두 1000여종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협회측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 1400여명을 포함, 연인원 5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내다봤다.부대행사로 환경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 중동-아프리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붉은여우가 주택가에서 포획됐다. 포획된 여우는 종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백산에 방사된 여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6일 경북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전 7시55분께 영주시 가흥동 한 아파트에 여우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여우 1마리가 포획됐다.여우가 발견된 곳은 소백산에서 20㎞가량 떨어진 영주시내 아파트 단지로 포획 당시 마취총은 사용되지 않았다.포획된 여우는 목덜미에 위치추적장치가 부착돼 있었고 포획 당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
환경부 법정법인인 환경보전협회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가환경교육포털 '초록지팡이'입니다.10년이 넘은 해묵은 자료들로 가득한데다 시청각 자료는 전체의 20% 정도에 불과합니다.동영상 자료의 경우 올해 단 한 편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INT. 초록지팡이 관계자 / 환경보전협회“시스템 운영으로 빠지는 부분이 있구요. 운영하는 데 있어 자문회의를 한다거나 홍보물을 제작한다거나 이런부분도 있어요. 콘텐츠 제작에 (예산을) 100% 사용한다 이거는 좀 아닌 것 같구요.”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의 환경교재 운영에 환경교사들은 대기업에서
국가환경교육이 수렁에 빠졌다.정부 차원에서 환경교육 현장에 투입되는 시청각 자료들은 10여 년 가까이 된 게 태반, 특히환경부 지원아래 구축·운영되고 있는 국가환경교육포털 ‘초록지팡이’가 제작하는동영상의 경우, 올해 단 한 건도 제작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환경 관련 시청각자료들은 초록지팡이를 운영하는 환경보전협회가 관리하고 있지만,고품질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해묵은 콘텐츠만 가득해유명무실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환경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3일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초록지팡이에는 2226개의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확대·운영한다.환경부는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층간소음 예방교실은 만 3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좋은 소리와 불편한 소리 구분하기, 층간소음 역할극 등 층간소음 예방과 관련된 교육 1~2회를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예방교실이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어릴 때부터 체험하게 해 층간소음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버려진 가로수 나뭇가지가 가지런히 3m 높이까지 쌓여 있다. 위에는 버려진 장난감이 매달린 채로 있는 '어딘 가'의 입구다.안쪽으로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놀이터'가 나타난다. 미끄럼틀과 미로를 지나면 물레방아를 만나는데, 이를 돌려 페트병을 재활용 통에 쏘아 넣는 게임을 할 수 있다.바로 옆에는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고치기만 하면 집에 들고 가면 된다.불개미와 우리나라 강에 서식하는 어류, 양서·파충류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준비돼 있는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으면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