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축제 한마당,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

경기도 환경의 날 행사 포스터(경기도청 제공)2018.6.7/그린포스트코리아
경기도 환경의 날 행사 포스터(경기도청 제공)2018.6.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환경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체적인 환경보전 실천방안 등을 환경단체, 환경기업, 학생들과 토론하며 최근 재활용 분리수거 사태를 통해 경험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축제는 친환경제품 전시, 동식물 교육 체험, 미세먼지 환경교실, DMZ 생태환경전시, 기후변화 체험 등 40개 부스가 설치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또 업사이클 플리마켓 40개팀이 참가해 업사이클 제품 전시, 판매, 체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기념 세미나도 열려 경기도 환경의 주요 아젠다를 선언하는 경기환경포럼,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 컨설팅 등 5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보전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 운동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