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002년 월드컵은 1988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에 성장한 한국의 위상을 뽐내는 무대였다. 축구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맥주였지만 당시 국내에는 ‘이게 한국맥주다’라고 선보일 맥주가 부족했다. 당시 정부가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 제도’를 도입해 영업장 안에서 만든 맥주를 팔 수 있도록 주세법을 개정한 배경이다. 수제맥주 시장의 길이 열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후 ‘홍종학법’, 종량세 개편이라는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의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의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주류도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에서 술을 미리 주문하면 매장에서 찾는 구조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주문해 집으로 배송받는 것은 국내 주류규제 법이 통과되지 못해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다.이 때 코로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커지자, 주류 업체들과 소비자들은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3일 주류업계와 국세청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으로 주류를 미리 주문한 뒤 매장에서 찾는 주류 스마트주문 서비스(‘온라인 주류 주문 결제 및 오프라인 수령 서비스&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U가 편의점 국산 수제맥주 ‘4캔 1만원’ 시대를 열어젖혔다. 일본 불매운동의 주요 대상으로 꼽힌 일본 맥주를 찾는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수제맥주가 가격 경쟁력도 갖추자 시장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국산 수제맥주 4캔을 1만원에 파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제주펠롱에일, 제주위트에일, 강한IPA, 흑당밀키스타우트, 맥아더앰버에일, 흥청망처비엔나라거, 인생에일, 강서에일, 퇴근길필스너, 퇴근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해 7월 ‘일본 보이콧'이 시작된 이래 주요 불매 대상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일본 맥주의 지난해 수입액이 반토막이 났다. 2000년 이후 일본 맥주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2005년 이후 14년 만이다.22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3976만 달러(약 462억6000만원)를 기록했다. 일 년 전인 2018년(7830만 달러・약 911억원)과 비교하면 49.22%가 줄어든 셈이다. 일본 맥주 수입액이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수입액 규모가 약 182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이 해를 넘기고도 계속 이어지면서 관련 시장 구도가 바뀌는 모양새다. 국산 수제맥주는 일본 맥주의 빈자리를 빠른 속도로 채워나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일본의 대체여행지로 부상했다. 8일 CU에 따르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하반기 일본 맥주 매출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작년 7월 -52.2%로 절반 이상 떨어진 이후 8월 -88.5%, 9월 -92.2%, 10월 -91.7%, 11월 -93.1%, 12월 -93.8% 급감하며 최근 6개월
[그린포스스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전자가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알리기 위해 4일부터 24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LG전자는 50명을 선정해 다음 달 초부터 제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체험단은 약 50일 동안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LG전자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을 포함해 모든 미션을 마친 최우수 사용자 10명에게는 LG 홈브루를, 나머지 40명에게는 LG V50S ThinQ, 미니빔(모델명: PH130)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선정호텔신라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소재의 ‘비양도 식당’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향후 3개월에 걸쳐 상권 분석 및 신메뉴 선정, 고객 서비스 교육, 식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하고 내년 1월 초 24호점의 재개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양도 식당’ 갈치조림, 우럭조림 등 제주 향토음식을 주 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영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전자는 집에서 취향에 따라 수제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에서 숙성, 보관에 이르는 까다로운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5종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약 5ℓ의 맥주를 만드는 데 밀맥주인 위트는 약 9일, 가장 오래 걸리는 필스너는 약 21일이 소요된다.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더플레이스는 여름을 맞아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여의도IFC점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의도IFC점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 10종을 9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성수동 유명 수제 맥주 업체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인기 맥주 ‘맑디맑은바이젠’, 더플레이스와 컬래보레이션해 판매하는 ‘밀라노페일에일’을 비롯해 인기 해외 맥주인 ‘호가든’, ‘블루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맥주와 탁주를 시작으로 주류세 기준이 반세기 만에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뀐다. 캔맥주 가격은 낮아지고 생맥주 가격은 올라갈 수 있다.정부는 5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열고 주류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해 오는 9월초 국회에 제출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 종량세에서 종가세로 전환한 지 52년 만에 종량세로 되돌아가는 셈이다.정부는 우선 여건이 성숙된 맥주·탁주부터 종량세로 전환하고 다른 주종은 맥주&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종량세 도입을 골자로 하는 3가지 주세 개편안이 공개됐다. 주종에 따라 서로 다른 주세 체계를 적용하는 방안보다 주종에 상관없이 모든 술에 종량세를 도입하는 안에 무게가 실렸다. 소주, 위스키 등도 종량세로 전환하는 한편 그 시행시기를 유예하는 안이다.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서 3가지 주세 개편안을 내놨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50년 동안 종가세 체계로 유지된 주세를 개편하는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부산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개장하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에 이어 15일에는 충남 대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7월 20일로 개장일이 가장 늦다.오후 6시 이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152개소다. 강원도 22개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밤 12시로 전국에서 가장 긴 18시간 동안 개방된다. 다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N서울타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산을 배경으로 국내외 대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각종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맥주 축제’라는 콘셉트로 3일간 행사를 연다. 수제맥주 브랜드별 시음 부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비어필라테스 및 힙합 뮤지션과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이날부터 닷새간 단독 전시장인 ‘LG 인스퍼레이션 갤러리(LG Inspiration Gallery)’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들을 비롯해 CES 2019에서 공개해 극찬을 받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수제맥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13회 국제식품산업전인 '2018 푸드위크'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900개 사가 1500여 부스를 마련해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전시장은 크게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베이직관'과 일반인들을 위한 '트렌드관'으로 나뉘며, 최신 식품 동향을 담은 농수축산물, 간편식, 포장재 등이 전시관을 가득 채워졌다.는' 푸드위크' 1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여름을 맞아 서울광장이 모래사장, 야자수, 파라솔이 있는 '해변'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10~11일 양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3곳에서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여름휴가 큐레이션'을 주제로 △서울광장- 도심해변에서 즐기는 영화와 음악 △청계광장- 거리시각예술축제 △광화문광장- 한여름 밤의 눈 조각전 등 3가지 콘셉트의 바캉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해변에서 실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지난 25일, 제 12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가 개최됐다.국내, 해외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코엑스 푸드위크 2017,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이 코엑스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강소농대전, 지 푸드쇼, 글로벌식품전, 서울디저트쇼, 푸드트렌드존 등 다양한 테마로 나누어 꾸며졌다.행사에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40여 개국, 약 900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빛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내세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청와대 호프 미팅'을 가졌다.청와대는 27일 문 대통령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요 8개 그룹 기업인을 초청한 가운데 '호프미팅'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지난 7월 초 미국 방문 때 기업인들과 워싱턴에서 차담회를 가진 적은 있었지만 청와대로 초청해서 만찬을 갖진건 취임 후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과거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와는 달리 만찬 간담회에 필수적이라고 여겨졌던 '4가지' 요소를 배제했다. 4가지란 시나리오, 발표자료, 발언순서, 시간제한이다. 기업인들과 솔직